정몽준·박원순 후보, 26일 두번째 TV토론서 격돌 '난타전 예고'

윤영석 / 기사승인 : 2014-05-26 13: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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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 ⓒNewsis
[일요주간=윤영석 기자]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인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가 26일 두 번째 TV토론을 시작한다.

두 후보는 통합진보당 정태흥 후보와 함께 이날 오후 11시15분부터 1시간30분 동안 MBC스튜디오에서 열리는 선거관리위원회 주최 ‘서울시장 후보자토론회’에 참석한다. 해당 토론회는 지상파 3사를 통해 중계된다.

이날 토론에선 안전문제, 안전·개발 공약, 시정 운영과 민관유착 문제, 개발·복지문제, 서울시 발전 방안 등 정해진 5가지 주제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서울시 채무 감축 논란, 박원순 후보 국가관과 흑색선전 논란, 정몽준 후보 총선 공약 이행 문제, 정 후보 부인과 아들의 세월호 침몰사고 발언 등도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정 후보는 토론회에서 자신이 경제살리기 적임자임을 부각시킬 계획이고, 박 후보는 최근 발표한 10대 안전공약을 재차 강조하면서 1기 서울시정의 업적을 적극 홍보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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