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줄줄이 개장...해경, 피서객 인명구조 훈련 강화

백지흠 / 기사승인 : 2014-06-25 17: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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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백지흠 기자] 올해 유난히 일찍 찾아온 무더위 속에 해수욕장들이 개장을 앞두고 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어느 때 보다 높은 가운데 물놀이 사고 예방 대책이 강조되고 있다.

25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해경 안전관리요원들이 심폐소생술 등의 훈련을 통해 응급 시 신속한 구조에 대비했다.

해운대 등 부산지역 해수욕장은 7월부터 본격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은 해수욕장의 안전관리와 인명구조를 위해 안전관리요원 100여 명을 파견한다.

전남 고흥군은 오는 28일 남열 해수욕장 개장을 시작으로 7월 중순까지 11개 해수욕장을 개장한다.

이 지역 해수욕장들은 피서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4월부터 해경·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안전 및 편의 시설물을 점검했다.

해수욕장 관계자들은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인해 피서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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