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 전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야당의 체질개선과 재편 없이 2017년 정권교체는 불가능하다. 7·30 재보궐선거는 한국정치의 판갈이 의 신호탄이 돼야 한다”며 “제가 앞장서서 낡은 정치판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정치연합 사무총장이 제가 출마하면 새누리당에 어부지리를 주는 것이니 출마하지 말라고 했다. 슈퍼갑 행세를 하는 것”이라며 “정의당은 언제나 야권연대에 적극적 의사를 피력했지만 새정치연합은 야권연대 제안에 대해 대답을 한 적이 없다. 이런 상황에서 정의당 후보에게 나오지 말라고 하는 것은 횡포”라고 지적했다.
노 전 공동대표는 “이번 재보선은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양당이 하는 6·4지방선거의 연장전이 아니다”라며 “새누리당 과반의석 확보나 새정치민주연합에 의한 과반의석 저지라는 식으로 재보궐선거의 의미가 호도돼서도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노 전 공동대표는 “오만한 새누리당과 무기력한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 모두를 환골탈태시키는 정치 판갈이를 할 수 있도록 저를 당선시켜 달라”며 “대한민국 정치의 혁신을 위해 노회찬이 있는 새로운 국회를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노 전 공동대표는 이날 기자회견 후 첫 일정으로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무명용사탑을 참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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