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랜드오픈식 400여명 참가 속 성황리에 마쳐
고객감동 마케팅으로 ‘제4통신사’로 도약 다짐
참여 확대 통해 공생하는 기업문화 조성 앞장
제4통신사 신호탄 쐈다
해피그룹은 지난 1월 2일 SKT의 망을 임대한 한국케이블텔레콤과 공식대리점계약을 체결하고 통신매장 브랜드로 ‘해피플랫폼통신’을 상표등록 하여 본격적으로 알뜰폰 사업에 착수했다.
해피그룹은 2004년 창업해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건실한 기업으로 제조와 유통의 경험을 토대로 전국적인 고객확보를 통한 알뜰폰 요금제의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해피플랫폼은 부산재송장산점·부산엄궁점·대구봉덕점·광주점·대전점 등 전국 20여곳에 전문매장의 영업을 개시하고 고객 접근성을 향상시켜 판로를 더욱 높이는 중이다.
특히 고객이 사용하는 기본 월정 요금액 일부를 월간 머니로 적립하여 6개월 후 ‘해피플랫폼쇼핑몰’에서 필요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기업의 수입을 고객에게 되돌려 주는데 초점을 맞춘 서비스로 상생경영을 중요시하는 해피플랫폼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해피플랫폼은 지난달 30일 대전컨벤션센터(DCC) 무역전시관에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그랜드 오픈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1, 2부로 나눠 5시간동안 진행된 행사는 홀에 마련 된 400여석의 의자가 만석이 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는 후문이다. 해피플랫폼 통신사업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직접 확인하고자 전국에서 방문한 사람들로 행사장은 그 어느 때보다 붐볐다.
해피플랫폼의 홍보영상 감상을 시작으로 환영사와 축사, 내빈소개, 개회사,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기념촬영, 축하공연, 행운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표순섭 해피그룹 창업회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알뜰폰 사업 활성화를 위해 애쓴 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그랜드 오픈식을 계기로 직원들이 회사 경영에 직접 참여하는 상생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했다.
표 해피그룹 회장은 “오늘은 해피플랫폼이 만천하게 첫 공개되는 날이자 이통3사를 제외하고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소비자에게 새로운 제 4의 통신사가 탄생하는 날이다”며 “지난 1월 해피플랫폼이 통신시장에 발을 들인 후 6개월이 채 안됐지만 전국 20여개의 매장을 개설하고 많은 가입자를 유치한 놀라운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리점주와 고객들에 대한 상생정신을 바탕으로 향후 3년 이내 전체 통신시장의 30% 점유율을 목표로 대한민국 최고의 새로운 제 4의 통신사로 자리 잡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귀빈들은 격려사와 축사도 이어졌다.
안은정 사외이사는 “위대한 사람은 남들이 해놓은 일을 가만히 앉아 평하는 사람이 아니라 진흙에서 뒹굴며 먼지투성이가 될 때까지 현장에서 움직이는 자라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통신지각변화를 예감하면서 통신시장의 혁신을 위해 명확한 가치관을 가지고 나아갔고 결과적으로 저렴한 요금제를 정착시킨 해피플랫폼의 성공이 국민의 행복으로 귀결됐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알뜰폰 사업에 있어 남 다른 열정을 보인 유능한 직원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수상자 명단에는 공로상=오종윤·이정숙, 특별공로상=김복수 등이 이름을 올려 박수갈채를 받았다. 우수 매장으로 부산 재송산장점·서울 신림점이 최우수매장으로는 광주 화정점이 꼽혔다.

해피플랫폼을 이끌어갈 첫 임원진 승진식도 개최됐다. 승진식은 승진자 소개, 임명장 수여, 기념배지 부착, 소감발표,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새 직위를 달게 된 임원들은 이사 3명, 상무 1명 등 총 10명으로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해피플랫폼통신을 이끌어 가게 된다. 임원 승진자는 ▲ 이사=오종윤 ▲ 이사=김태경 ▲ 이사=신송이 ▲ 상무=최영환 ▲ 부사장=이강덕 ▲ 대표=양연자 ▲ 교육부원장=김미연 ▲ 교육원장=오종현 ▲ 특별승진 해피그룹부회장=김정화 등이다.
최영환 상무는 “아직도 부족한 게 많은데 이런 직책을 주니 기쁨보다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며 “이제부터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통신시장 30% 점유’를 위해 끝까지 현장에서 땀흘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도에서 첫 알뜰폰 매장 오픈한 이강덕 부사장은 알뜰폰 사업에 대해 크나큰 열정과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 부사장은 “기존에 하던 사업이 잘되던 터라 알뜰폰 매장을 열기까지 가족의 반대가 심했지만 수익창출을 자신했기에 오랜 시간동안 가족을 설득시켰다”며 “22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매달 연금을 150정도 받고 있는 반면 알뜰폰 매장은 2년만 하면 천여만원의 수익을 낼 수 있고 실제로 노력하는 만큼 성과를 보기 시작했다”고 독려하며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현실에 안주하면 미래는 없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고 알뜰폰 사업을 통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인생 2막을 준비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미연 교육부원장은 “대부분의 오너는 독자적인 경영방식과 편협한 기업운영으로 실패를 하지만 해피그룹 창업자인 표순섭 회장님은 상생을 강조해왔고 이는 여러분도 모두 느끼실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발전을 위해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해피그룹의 표순섭 회장은 “그동안 해피 플랫폼 통신은 고객과 대리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통신사업을 펼쳐왔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이어갈 것”이라며 “해피플랫폼은 경영주 한 사람이 아닌 경영의 참여와 이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오후 3시께 1부가 끝나고 브레이크 타임을 갖은 후 2부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축하공연과 직원들의 가족이 직접 참가하는 노래자랑 등 스트레스를 벗어날 수 있는 흥겨운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4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열린 이날 행사는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도 열정만은 뜨거웠다. 창업의 문턱에 조금이라도 가까이 가기 위해 참가자들은 바삐 움직이며 현실과 희망사이의 간격을 좁혀갔다. 아울러 이날 행사는 기업과 점주, 소비자가 직접 나서 삼자간의 소통을 몸소 보여준 자리로 알뜰폰 시장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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