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유가족, 단식농성 돌입 "국민 뜻 반영 특별법 제정 촉구"

백지흠 / 기사승인 : 2014-07-14 11: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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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백지흠 기자] 지난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세월호 유가족대책위원회가 4·16 참사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대책위는 이날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14일 오전부터 유가족 20여명이 국회와 광화문 광장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을 벌인다"고 밝혔다.

가족대책위는 "여·야 정당과 국회가 세월호 특별법 논의 과정에서 가족대책위와 국민들이 청원한 취지를 받아들여 독립된 특별위원회가 수사권과 기소권을 갖고 성역 없이 진상규명을 할 수 있도록 특별법을 제정해 줄 것을 촉구한다"며 단식농성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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