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드림 "글로벌 유기농 식품기업 목표, 웰빙 트렌드 주도 하겠다"

박은미 / 기사승인 : 2014-07-22 14: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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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유기농 새싹 제배업체 ‘새싹드림’ 출범

▲ 새싹드림은 지난 15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월드메르디앙에서 오픈식을 갖고 웰빙 식품 트렌드를 주도할 기업으로 공식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
[일요주간=박은미 기자] ‘웰빙 바람’이 점점 진화하고 있다. 몸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은 이제 기본 중의 기본. 소비자들은 더욱 영양가 높고 신선한 재료를 찾느라 여념이 없다. 특히 일반 채소보다 훨씬 많은 영양소를 함유한 새싹이 웰빙 식품으로 인기를 끌면서 소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새싹이란 잎이 다 자라기 전에 수확한 어린잎 채소를 말한다. 새싹의 경우 다 자란 잎에 비해 영양이 더욱 풍부하며 최대 40배까지 많은 비타민과 미네랄 등을 함유하고 있다. 소비자부터 외식업체들 역시 새싹의 효능을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유기농 새싹 제배업체 ‘새싹드림’이 웰빙 돌풍을 견인할 정직한 업체로 관심을 끌고 있다.


새싹, 생명이 갖고 있는 필수 영양소 완벽하게 함유
풍부한 미네랄·성기능 향상·노화 방지·다이어트 효과
국내최초 친환경 재배 시스템 갖춰, 수요가 공급초과



영양의 보고 새싹


건강을 챙기는 고객들을 위해 몸에 좋은 새싹 채소들로 차려진 ‘착한’ 음식들이 대세다. 대표적인 비빔밥 재료였던 무순, 콜라비, 브로콜리부터 청경채, 클로버, 다채, 치커리, 적청경채 등은 샐러드용 새싹채소도 인기를 끌며 늘 식탁에 오른다.


특히 새싹채소의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되면서 이를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새로운 소득원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웰빙 트렌드의 흐름이 소비자들에 의해 주도되고 있는 만큼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새싹드림’이 주목을 받고 있다.


새싹드림의 손창연 회장은 “작은 새싹의 에너지는 막강하다”며 영양의 보고 새싹예찬론을 펼쳤다.


“생명이 갖고 있는 필수 영상소를 완벽하게 함유하고 있는 가장 이상적인 농산물이 바로 새싹이다. 비타민, 미네랄 같은 기본적인 영양소는 물론 항암작용을 하는 설포라 페인을 가지고 있으며 성 기능을 향상시키고 신체에 쉽게 흡수되고 다량의 저칼로리 액체 영양분을 제공해 다이어트를 돕는다. 또한 새싹에 들어있는 산화방지제와 다양한 외래 식품효소들은 노화를 방지에도 탁월하다. 비타민A, C, E, 등의 산화방지제는 혈액 내 지방의 산화를 방지하며 효소는 인체의 소화기에서 식품을 분해하여 인체가 영양분을 쉽게 이용 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을 한다. 이러한 효소는 노화를 더디게 하고, 피부의 세포를 활성화시켜서 활력 있고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 준다”



▲ 새싹드림 손창연 회장이 인사말을 통해 “콩나물과 두부로 우리나라 최고의 대기업이 된 풀무원을 뛰어넘는 식품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국내식품기업의 새역사, 신호탄 쐈다


‘새싹드림’은 지난 15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월드메르디앙에서 오픈식을 갖고 웰빙 식품 트렌드를 주도할 기업으로 공식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


새싹드림 기업설명회를 시작으로 환영사와 축사, 내빈소개, 임원소개,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기념촬영, 축도 및 식사기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송찬영 새싹드림 회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새싹드림 사업 활성화를 위해 애쓴 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오픈식을 계기로 직원들이 회사 경영에 직접 참여하는 상생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했다.


손창연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은 새싹이 만천하게 첫 공개되는 날이자 소비자의 건강을 책임질 새로운 식품기업이 탄생하는 날이다”며 “새싹은 한국 최고의 식품기업이 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콩나물과 두부로 우리나라 최고의 대기업이 된 풀무원을 뛰어넘는 큰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전국 2000개 이상은 유통망을 확보해 양질의 새싹 제품을 전국민의 밥상에 올려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이다. 또한 온라인을 통해 전세계에 제품을 공급해 한국식품기업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의 수많은 식품 대기업들의 새싹드림의 분말을 원료로 납품받기를 원하고 있지만 새싹드림은 그 수요를 다 생산하지 못하고 있다. 쉽게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가고 있는 것. 급격하게 늘어난 수요를 맞추기 위해 생산 공장을 확장해야 하지만 손 회장은 “새싹의 품질의 보장하기 위해 좋은 환경을 가진 곳을 선별해 계약할 것”이라며 신중한 경영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새싹드림은 2004년 창업해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건실한 기업으로 식품제조 기술력과 유통경험을 토대로 전국민의 건강한 식도락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2008년 국내최초로 ISO(국제표준화기구) 9002인증 및 HACCP(위해요소관리우수)인증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공장에 재배라인 구축해 무농약.유기농 새싹채소를 생산하고 있다. 새싹 재배 기술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기존 업체들에 비해 새싹 응용 기술 확보하고 있는 새싹드림은 새싹의 표준화, 규격화를 통한 품질 보장제도 실시한다. 2011년에는 지방자치제가 주도하는 친환경 복합 귀농단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전문판매 매장을 개시하고 고객 접근성을 향상시켜 판로를 더욱 높이는 중이다.


손 회장은 “전국 2000개 이상은 유통망을 확보해 양지의 새싹들을 전국민의 밥상에 올려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이다. 또한 온라인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국내농산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려 국위선양 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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