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복 1위 펠리체, 폭염 속 ‘보드복(보드+스키)을 잡아라’...최대90% 할인·평생A/S

박은미 / 기사승인 : 2014-07-29 10: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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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장비 등 전 품목 판매, 여성 전용 디자인 보드복 인기
계절 거스르는 역시즌 행사 알뜰구매 마지막 찬스
[일요주간=박은미 기자] 겨울철 스포츠인 보드와 스키를 즐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스노보드·스키복 업계 1위인 ‘펠리체(FELICE)’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15일까지 마리오아울렛(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3관 8층에서 역시즌 할인 행사에 나섰다. 겨울 스포츠 용품부터 익스트림·스포츠의류 및 여름 물놀이 용품까지 다양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할인율은 90%-50%다.

펠리체는 매년 8월 말 쯤 하던 행사를 올해는 한 달 정도 앞당겨 진행했다. 송영종 펠리체 대표는 “뉴스를 통해 올해 소비자 경기지표가 최악이라는 소식을 듣고 이럴 때일수록 소비자들의 주머니사정을 덜어주고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저렴하게 공급해야 한다고 생각해 행사를 서두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역시즌 행사의 슬로건은 ‘창고대방출’이다. 의류, 장비, 용품(비니·고글·글러브·반다나·넥워머·양말) 등 스키와 보드를 즐기기 위해 필요한 모든 장비를 판매한다. 실제로 펠리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드·스키 용품 전제품을 생산하는 곳이다. 일반적인 보드·스키 업체는 스키복이나 고글 등 높은 수입이 보장되는 한정적인 품목만 생산하는 데 비해 펠리체는 제대로 된 전문브랜드의 길을 걷기위해 전제품을 생산하는 길을 고집해왔다. 소비자들은 이러한 펠리체를 두고 ‘보드·스키복의 맏형’이라고 부른다.

‘스키장에 가면 10명중 6명이 펠리체를 입고 있다’는 조사가 나왔을 정도로 인기가 있는 펠리체 제품들을 반값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에 소비자들이 반색하고 있다. 특히 색상이 다양하고 여성 전용 디자인 보드복이 많아 20, 30대 여성 고객에게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본사에서 직접 운영하기 행사이기 때문에 평생A/S를 제공한다는 점과 가격이 저렴한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송 대표는 “이번 행사는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진행하지 않고 400여평 규모의 마리오 아울렛 3관 8층에서만 진행했다”며 “이보다 더 저렴한 행사는 없을 것”고라고 자신했다.

미리 구매하는 센스

펠리체 송영종 대표는 처음 스키나 스노우보드를 즐기기 위해 의류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에게 무엇보다 안전을 고려해 자신의 체형에 맞고 활동성이 좋은 의류를 구매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한다. 또 방수와 내구성 같은 기본적인 기능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격렬한 동작을 취할 때도 불편하지 않도록 본인에게 편안한 옷을 고르고 초보자는 반드시 헬멧을 착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스키, 보드복은 단순한 패션 의류가 아닌 기능성이 필요한 레포츠 의류로서 방수·방풍·발수가 탁월한 제품을 구매해야한다. 스포츠 활동을 위한 의류인 만큼 A/S도 빼 놓을 수 없는 중요한 포인트다. 수입고가 브랜드처럼 고가에 구매했음에도 A/S가 원활하지 않다면 얼마나 낭패겠는가. 따라서 A/S가 잘되는 브랜드를 구매해서 겨울의 낭만인 겨울스포츠를 편안한 마음으로 즐겨야 한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좋은 먹이를 구한다고 역시즌 행사 때 미리 겨울용품을 구매를 하는 것도 알뜰한 쇼핑 방법 중 하나다. 요즘처럼 경기가 어려울 때 발품을 팔아서라도 좋은 품질의 기능성 의류를 구매하는 센스는 현대생활의 필수요건이 아닐까 싶다.

마지막으로 송 대표는 “한국은 세계 4대 스포츠행사인 월드컵, 하계올림픽,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이어 동계올림픽까지 유치한 스포츠 강국이면서도 이렇다 할 토종스포츠브랜드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이런 의미에서 펠리체는 평창동계올림픽을 목전에 두고 있는 만큼 스키와 스노보드의 붐을 일으켜 성공적인 올림픽이 되도록 일조하고 토종스포츠브랜드를 세계시장에 알릴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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