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명동성당 주변에서 밤새 비를 맞으면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기다린 교인들은 함성으로 교황을 맞았고 이에 교황은 시민들을 향해 손을 들어 인사했다.
이번 미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남과 북이 분열의 역사를 극복하고 한민족이라는 화홰와 평화의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든 한국인이 같은 형제자매라며 용서야말로 화해에 이르는 문이고, 형제의 죄를 일흔일곱 번이라도 용서해야한다는 예수의 말을 인용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미사에 앞서 오전 9시 명동성당 문화관 1층 중앙홀에서 이웃 종교 지도자 12명과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만났다. 특히 미사의 앞줄에는 김군자, 강일출, 이용수 할머니 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앉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14일 오전 10시30분 성남 공항을 통해 내한했다. 교황은 미사를 마치고 오후 1시쯤 함께 온 교황청 수행단과 바티칸으로 가는 비행기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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