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18일 오전 8시20분께 112 문자메시지를 통해 서울 명동성당과 음성꽃동네를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지적장애인 이모(29·여성)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2급 지적장애인인 이씨는 ‘나는 지체장애인이며, 성당에 들어가지 못하게 한 것에 대해 불만이 있다. 음성꽃동네와 명동성당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내용의 112문자메시지를 경찰에 보낸 혐의다.
경찰은 문자를 받고 명동성당과 꽃동네 주변에 대한 폭발물 설치 여부 등을 수색했지만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경찰은 위치추적을 통해 명동성당과 꽃동네 주변을 탐문하다가 명동성당 인근에서 이씨를 검거했으며, 조사 후 훈방조치 했다.
이씨는 경찰에서 “그냥 장난으로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파악 중” 이라며 “이씨가 실제 범행을 실행할 의지와 능력이 없었다는 점과 신고 당시 정신 상태 등을 감안해 처벌 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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