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여주 휴게소, 고객 안전과 사회적 약자 배려 '눈길'

백지흠 / 기사승인 : 2014-08-21 10: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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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파악해 1회성 서비스가 아닌 지속적인 서비스를 진행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호응 얻어.
[일요주간=백지흠 기자] 고속도로 휴게소가 고객의 안전과 프리미엄급 서비스제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경기지역본부 서여주휴게소는 최근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화재예방 및 소방기능 작동점검을 실시했다.

휴게소 관계자는 “소방시설 전문가를 참여시켜 소화설비, 경보설비 등의 정상작동 유무를 진단하고, 이상이 발견될 시 즉각 조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서여주휴게소는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울시 금천구에 있는 백산주유소를 벤치마킹하는 등 앞선 다른 기업의 경영 노하우를 휴게소 경영에 적극적으로 접목해 눈길을 끈다.

서여주주유소 김진수 소장은 “백산주유소 대표의 강연 및 주유소 현장 견학을 통해 고속도로 주유소에 접목 가능한 아이템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서여주휴게소는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유아동반 고객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운영 중이다. 고객이 ‘도움의 벨'을 누르면 직원들이 해당 테이블에 방문해 도와주고 있다.
또한 서여주휴게소는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유아동반 고객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운영 중이다. 식당가 테이블에 ‘도움의 손길’ 지정석을 마련해 몸이 불편한 고객이 ‘도움의 벨'을 누르면 직원들이 해당 테이블에 방문해 도와주는 방식이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서여주 휴게소 임직원들의 세심한 노력이 고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휴게소 관계자는 "고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파악해 1회성 서비스가 아닌 지속적인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휴게소를 방문한 고객들이 최고의 만족을 얻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여주 휴게소는 하계 휴가철 기간 중에 테이블 추가 비치, 수유실 기저귀 및 물티슈 제공 등을 통해 고객 서비스 증진뿐만 아니라 및 썬블럭(썬크림) 제공 같은 사은 행사를 실시해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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