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스크린 골프' 골프업, 톱골퍼 사로잡은 세계최초 '이동식 독립형 부스' 화제

이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14-08-25 17: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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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품은 '이동식 독립형 부스'...스크린골프 패러다임의 진화

골프업 신기술 적용, KLPGA 골프 대회 기간 중 설치된 세계최초의 ‘이동식 독립형 부스’
[일요주간=이수근 기자]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양평 더스타휴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MBN 여자오픈 with ONOFF’에 골프업의 독립형 부스가 설치됐다. 국내 골프 무대를 주름잡는 톱골퍼들은 골프업만의 신기술이 적용된 ‘독립형 부스’에서 직접 샷을 체험하고는 “실제 필드에서 치는 것처럼 생동감이 있다”며 “국내 스크린 골프 기술이 이만큼이나 발전했냐”고 놀라움을 표했다.


실제로 3D 입체 영상 스크린골프를 실제 필드와 같게 구현할 수 있는 회사는 골프업이 유일하다. 골프업은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가지와 구름의 이동, 비와 눈이 내리는 느낌까지 구현해 필드의 생생함을 불어 넣은 3D 스크린골프업계의 선두주자다.


노청일 골프업 부회장은 골프업의 독립형 부스는 리조트사업이 발달한 관광국들로부터 각별한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동식 스크린 골프장인 독립형 부스는 자연 속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끔 건강함과 편리함으로 무장된 곳으로 현대인에게 새로운 여가생활에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공간이다. 독립형 부스 관련 현재 일본과 우루과이, 독일과 북유럽 등과도 미팅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달부터 세계적인 휴양지 몰디브와 세부적인 계약사항을 주친중이다. 지난 22일에는 중국에서 Yunhao 그룹의 쉬영회장님이 골프업 본사를 방문해 이동식 부스에 대한 협약을 주고 받았다“


아울러 골프업은 독립형 부스를 고급화 시켜 미국에 출시할 계획이다. 골프업의 독립형 부스는 생활스포츠에 관심이 많고 파티문화도 보편화 되어 있는 미국 상류사회를 중심으로 큰 수요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골프업은 업계 최초로 ‘프랜차이즈’를 도입해 설립 3년만에 중국시장까지 진출하며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세계최초로 3D 입체영상 스크린 골프를 개발한 골프업은 기술력만큼이나 정직한 기업마인드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중국 상해 현지를 방문해 Yunhao 그룹과 중국 전역에 대한 총판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루는가하면 지난 16일에는 서울의 중심 명동에 400여평 규모의 직영점을 오픈해 국내 최고 스크린골프 업계로의 신호탄을 쐈다.


노 부회장은 “2D 스크린 골프 시장은 이미 과포화 상태지만 3D 시장은 이제 걸음마 단계로 골프업이 3D 스크린 골프의 흥행을 견인해 나가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이번 KLPGA 대회 참가를 발판삼아 신뢰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홍보해 차세대 골프산업을 이끌 3D 입체영상 스크린 업체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천으로 지난 21일 경기가 취소된 ‘MBN 여자오픈 with ONOFF’는 22일부터 3일 동안 3라운드로 진행됐다. ‘역전의 여왕’ 김세영(21.미래에셋)은 24일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치며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특히 1라운드에서는 지난해 챔피언 프로골퍼 김하늘은 절친 야구선수 류현진의 지목으로 루게릭병 환자들을 돕기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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