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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수상한 그녀'에 출연한 여주인공들. ⓒNewsis | ||
'수상한 그녀' OST에 삽입된 곡 '한 번 더'의 저작권 침해를 주장하고 있는 밴드 페퍼톤스 측은 음악감독 모그와 작곡가 한승우를 상대로 1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지난 6월 제기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26일 법원에 따르면 페퍼톤스 멤버 신재평씨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수상한 그녀'의 OST 곡 '한 번 더'의 일부분이 2005년 발표된 페퍼톤스 1집 타이틀곡 '레디, 겟, 셋, 고(Ready, Get, Set, Go)'의 저작권을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신씨는 "'한 번 더'는 페퍼톤스 곡 '레디, 겟, 셋, 고'와 곡의 도입부를 비롯해 버스(verse), 브리지(bridge) 등 전반적인 코드 진행 및 구성이 유사하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수상한 그녀' OST 음악감독 모그는 "두 노래는 주선율이 전혀 일치하지 않고 '한 번 더'의 화성 진행과 편곡 방식 역시 대중음악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이러한 일반성 때문에 두 곡이 장르적으로 유사한 부분이 생겼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소송은 6월 23일 '수상한 그녀' OST 측이 변호사를 선임하면서 시작됐다. 현재 이 사건의 담당 판사는 12일 양측에게 합의를 제안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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