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에 갇힌 정치권, 장외투쟁 극한 대치..."출구가 보이지 않는다"

백지흠 / 기사승인 : 2014-08-28 09: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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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좌)이 박영선 위원장(우). ⓒNewsis
[일요주간=백지흠 기자]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놓고 여야가 팽팽히 맞서면서 정국이 급속히 냉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야당은 장외투쟁에 나섰고, 여당은 세월호 유가족과 2차 면담을 가졌다.

27일 오전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 60여 명이 광화문을 찾아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피켓 시위에 참여했다.

새정치연합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유가족들이 동의하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피켓시위에 동참했다.

이날 시위현장에서는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던 새정치연합 문재인 의원이 박 위원장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편 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는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의 2차 공식면담을 가졌지만 아무런 합의를 도출 해내지 못한 채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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