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유대운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강도·절도범죄의 금전소비용도' 통계를 분석한 결과, 생활비 마련을 목적으로 한 강도·절도범죄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를 보면 강도의 경우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각각 10.7%, 19.2%, 23.4%였고, 절도는 각각 16,3%, 21.0%, 26.6%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생활비 마련 목적으로 절도범죄를 저지른 건수가 2011년 1만 8,427건에서 2013년 3만 1,529건으로 71%나 급등했다. 이들 중에는 유흥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2013년 통계를 보면 강도 10.4%, 절도 7.0%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대운 의원은 "민생경제가 힘들어지다 보니 생활비 마련을 위해 강도나 절도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늘어난 것 같다"면서 "생활비가 없어 전과자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전사회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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