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인의 건강상태에 관해 잘 알며 모든 의료기기를 통달하고 있다고 자부하던 이씨는 프리엠같은 획기적인 제품을 왜 여태껏 자신이 만나볼 수 없었는지 의아해 했다. 부흥메디컬의 문명건 대표는 그간 정직한 마케팅 마인드를 가진 유통기업을 만나지 못했다는 이유로 프리엠의 국내 판매를 미뤄왔다. 마침 왜곡된 국내 유통구조를 바꿔보겠다는 일념으로 아이템을 찾던 골프업월드의 송길호 대표를 만났고 경영철학이 같다는 점이 중요하게 작용해 한배를 타게 됐다. 지난달 15일 부흥메디컬과 골프업월드는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의 기형적인 유통구조를 바꿔 소비자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제품을 전달하겠다고 선언했다.
부끄러운 제품을 만들지 않는 제조업체와 부끄러운 돈을 벌지 않는 유통업체가 만났다. 의료기기 제조업체 부흥메디컬과 유통업체 골프업월드가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프리엠’의 국내 판매를 앞두고 있다는 희소식이 전해졌다.
제조사-유통사, 이심전심 ‘고객중심’
특이한 점은 ‘프리엠’의 내수가격이 수출가격보다 낮다는 것. 이는 내수가격이 수출가격보다 높은 대부분의 대기업들과 정반대의 행보를 보이는 것이어서 그 배경에 관심이 갔다. 골프업월드 송길호 대표는 제품이 돈을 벌기위한 수단으로 전락한 유통구조를 우려하며 “저의 마진을 줄여서라도 좋은 제품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선보여 소비자에게 감동과 만족을 주고 싶었다”고 답했다.
부흥메디컬의 문명건 대표의 생각도 같았다. 문 대표는 “지금까지의 유통업체들은 프리엠의 가격을 최소 70만원대 이상으로 책정했다”며 “시장에 섣불리 뛰어들지 않고 중간 마진의 거품을 뺀 유통업체를 만나기만을 기다려왔다”고 설명했다. 송 대표는 문 대표에게 “제품은 좋지만 소비자에게 부담을 주는 가격이여서는 안된다”며 60만원대를 제안했다. 결국 ‘정직’을 강조한 두 대표의 경영철학이 통해 프리엠의 소비자가격은 59만4천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외수용 가격보다도 저렴하다.

서울시 구로구 독산동에 위치한 부흥메디컬은 의료선진국인 일본, 독일 등으로부터 ‘특허를 팔아 달라’는 요청을 받을 정도로 세계최고의 기술력을 지닌 명품의료기기 제조사다. 의료기기 인식이 전무했던 1980년도부터 꾸준히 국내외 전시회에 참가하며 총 53개 국내 특허와 26개 미국, 일본, 유럽 등의 해외 특허를 획득했다.
부흥메디컬의 히트상품인 ‘프리엠’은 세계최초 비 고정식 주파수 진동 마사지 벨트다. 일본 후지TV에서 실시한 다이어트 기기의 안전성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프리엠은 안정성과 효율성은 물론이고 편리성까지 뛰어나다. 기존의 마사지 벨트는 복부에만 한정되어 사용하도록 되어 있으나 프리엠은 이동식으로 발부터 얼굴까지 어디라도 용이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특수 설계됐다.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진동 마사지와 주파수 치료 병합 기술을 채택했다. 자체 개발한 T.A.R(Two-way Asymmetry Rotating) 공법의 듀얼 파워모터가 더욱 강력한 효과를 실현한다. T.A.R 공법이란 두 개의 마사지 헤드가 비대칭 운동을 실행하여 마사지 효과는 물론 에너지 효율까지 극대화 한 기술이다. 뿐만 아니라 세계 특허기술인 의료용 ‘중주파’ 요법이 담겨있다. 자체 개발한 특수 주파수 패드로 중주파가 전달 돼 간섭파형을 일으키는 원리다. 간섭파는 서로 다른 중주파를 대각선으로 교차시킬 때 크로버 형태로 발생하는 주파수로, 저주파 보다 피부저항이 적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많은 전류를 인체에 전달할 수 있다.
또한 마사지 헤드 하나만을 이용해 신체의 원하는 부위를 집중 마사지 및 치료 가능하며 모든 기능 무선 리모컨으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피하지방·내장지방 동시제거
경기도에 사는 황모(42)씨는 프리엠으로 일명 ‘올챙이배’라고 불리는 복부지방이 빠지면서 건강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황씨는 건강이 호전된 첫 청신호로 잦은 가스 현상을 뽑았다. 게다가 냄새까지 심하게 나서 부인으로부터 ‘옆에 오지 말라’는 장난스러운 면박을 받기도 했다. 부흥메디컬 문 대표는 이는 프리엠 사용 초창기에 일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내장의 지방산이 분해돼 독소가 배출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비만 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형태가 바로 ‘내장비만’이다. 몸의 다른 부위보다 유독 배만 볼록하거나, 천장을 보고 누워도 뱃살이 꺼지지 않는다면 내장지방을 가장 먼저 의심해 봐야 한다. 내장비만으로 배가 나온다는 것은 창자 사이로 기름덩어리가 쌓이는 것을 의미한다. 축적된 내장지방에서 떨어져 나온 지방산이 혈액을 따라 몸속을 돌아다니면서 고지혈증, 고혈압, 뇌졸중, 당뇨 등의 질병을 유발하기 때문에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의 가장 중대한 원인이다.”
문 대표가 30여 년간 연구해 개발한 중주파 기술인 담겨있는 프리엠은 내장지방은 물론 피하지방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안마기다. 실제로 후지TV에서 실시한 프리엠 효과 실험 시 간섭파가 내장까지 전달돼 진동을 일으키는 모습이 방영된 적 있다.
‘국민건강’이 국력
비만은 보통 지방이 축적되는 부위에 따라 크게 ‘피하지방형’과 ‘내장지방형’ 두 종류로 나뉜다. 전문의들은 내장지방이 피하지방보다 인체에 더 해롭다고 입을 모으지만 사회적인 관심은 피하지방을 줄이기 위한 방법에만 집중되고 있다. 피하지방은 운동과 단식, 시술 등으로 단시간에 뺄 수 있는 반면 내장지은 건강상태를 개선하는 근본적인 치료 없이는 힘들다. 문 대표는 건강의 적신호인 ‘내장비만형’에서 오는 위험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아무리 마른 체형이라도 내장지방이 아니라고 단정할 수 없다. 말랐음에도 불구하고 유독 배가 나왔거나 체지방이 과다상태라면 내장지방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러한 체형은 팔다리가 길고 약하며 겉으로 보기에는 마른 것 같지만 근육양이 적고 지방양이 많다. 겉으로 표시가 나지 않는 내장비만은 건강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어 더욱 위험하다. 따라서 의료선진국의 경우 정부가 나서 내장비만에서 오는 부작용을 경계하고 이에 따른 위험성을 지속적으로 환기시킨다. 정부가 직접 국민들의 건강의 챙기는 것이다.
그러나 국내는 겉으로 드러나는 피하지방은 위험을 감수해야하는 수술을 해서라도 제거하면서도 정작 몸속에는 내장지방이라는 시한폭탄을 달고 산다. 이는 소비자들이 내장지방의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해서다. 부흥메디컬은 내장지방의 위험성 등을 비롯해 건강에 대한 올바른 소비자의 인식을 제고하고,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문 대표는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만병의 근원인 내장지방을 제거해주는 프리엠을 통해 몸속부터 건강해 지기를 소망했다. 국민의 건강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소중한 ‘국력’이기 때문이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부산 덕포동 중흥S클래스 건설현장서 화재 발생...검은 연기 치솟아 [제보+]](/news/data/20220901/p1065590204664849_658_h2.jpg)
![[포토] 제주 명품 숲 사려니숲길을 걷다 '한남시험림'을 만나다](/news/data/20210513/p1065575024678056_366_h2.png)
![[포토] 해양서고 예방·구조 위해 '국민드론수색대'가 떴다!](/news/data/20210419/p1065572359886222_823_h2.jpg)
![[언택트 전시회] 사진과 회화의 경계](/news/data/20210302/p1065575509498471_939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