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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어 콘텐츠미디어 홈페이지 | ||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검사 장영섭)는 연예기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53) 대표의 20억원대 사기 혐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여성 탤런트 H씨, CJ그룹 계열사인 CJ E&M과의 수상한 자금거래 정황을 잡고 관련 계좌들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김광진(59·수감 중) 전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회장이 아들 종욱(32)씨의 가수 데뷔 활동비 및 홍보비 명목 등으로 2007년 12월부터 2010년 1월까지 250여차례에 걸쳐 김 대표에게 건넨 40억 원을 건넨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김 대표가 20억여 원을 유용했다는 혐의를 포착하고 김 대표 및 주변 인물 뿐만 아니라 코어콘텐츠미디어, CJ E&M, 엠넷미디어 등에 대한 광범위한 계좌추적 및 입출금 내역 등을 통해 관련 자금 흐름을 집중적으로 쫓고 있다.
이 과정에서 김 대표가 일부 여자 연예인 명의의 계좌를 동원해 돈을 보관하거나 송금한 정황을 잡고 자금의 성격과 사용처를 조사중이다.
특히 검찰은 김 대표가 2000년대 후반 엠넷미디어에서 제작이사로 일하는 등 CJ 측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온 점을 주목하고 있다.
검찰은 필요한 경우 해당 연예인과 김 대표의 돈이 건네진 정황이 발견된 CJ E&M 등의 관계자에 대해서도 소환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자금흐름 분석이 마무리되는 대로 관련자들을 상대로 김 대표의 범행 가담 여부와 자금을 주고받은 경위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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