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 한국 철도공사가 청소용역업체 9곳과 지난해 대비 20%이상 낮은 단가로 용역계약을 설계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 2012년 대비 차량 당 청소 투입 인공은 전반적으로 감소했고, 새마을호 일반 차량과 무궁화호 일반 차량의 소요인공 또한 절반으로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용역업체들의 지난해 대비 올해 영업실적이 1억 원 가까이 큰 적자가 발생해 그 피해가 고스란히 청소 근로자들의 몫으로 남겨졌다는 게 김 의원의 지적이다. 현재 많은 용역업체가 지난해 기준 최저임금 수준 정도인 4,860원의 임금을 청소근로자에게 지불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공기업 경영 혁신을 통해서 철도공사 적자를 줄이려고 한다면 방만한 경영을 바로잡아야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대표적인 을(乙)인 청소용역업체, 사회적 약자인 청소근로자들을 쥐어짜서 흑자경영성과를 내려고 하는 것이 과연 공기업으로서 할 일인가"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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