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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 ⓒNewsis | ||
이른바 ‘전지현 트레이너’로 유명세를 탔던 윤전추 헬스트레이너가 청와대 비서실장실 산하 제2부속비서관실(아래 제2부속실)에서 3~4급에 해당하는 고위 공무원격인 행정관으로 재직 중이다. 윤 행정관은 서울 강남의 한 호텔 피트니스클럽에서 퍼스널 트레이너로 일해 왔으며, 여배우 전지현·한예슬 등의 개인 트레이너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탔다.
역대 정부에서 제2부속실은 영부인 관련 수행 업무를 담당하는 곳이었지만, 박근혜 정부는 인수위 시절 대통령이 미혼 신분임에도 제2부속실을 유지하기로 했다. 당시 정부는 제2부속실을 ‘소외된 계층을 살피는 민원 창구로 활용’하겠다는 방안을 밝혔다.
하지만 제2부속실에 윤 행정관이 소속돼 있는 것과 관련해 정치권 일각에서는 청와대 부속실이 현직 대통령의 건강 및 몸매 관리를 위한 곳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 한 관계자는 “(윤전추 행정관은) 대통령의 개인 (헬스)트레이너로 영입된 것은 아니다”며 “(윤 행정관이) 그런 일을 하는 위치에 있지도 않다”고 해명했다.
앞서 지난 8월 13일 청와대는 “(박 대통령) 건강 주치의 개념으로 근무하는 것이 아니다. 민원이나 홍보 등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 중”이며 “대통령 외부 일 정시 옷 갈아입기 등 남성 수행비서들이 돕기 어려운 일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청와대 측에 따르면 윤 행정관은 박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도 동행해 왔으며 주로 의상과 화장을 담당해 왔다고 밝혔다.
청와대가 유명 헬스트레이너를 행정관으로 채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SNS 등에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아이디 @Jun****은 “청와대가 무슨 연예인 숙소야? 몸매 관리를 국가 세금으로 해야 되는 거야?”, @min****은 “헬스트레이너도 청와대 행정관이 될 수 있구나. 창조적인 직무수행이 기대된다. 전 국민의 전지현 몸매화 추진! 기대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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