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Newsis | ||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3부(김환 부장검사)는 과거 한전 근무시절 부하직원으로부터 뇌물수수를 받은 혐의로 한대수(70) 전 청주시장 등 전·현직 한전 임직원 5명을 구속기소했다. 더불어 한전 직원에게 돈을 준 혐의로 전기공사업체 대표 A(45)씨도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한 전 감사는 지난 2011년 당시 한전 감사실장으로부터 3,000만 원의 뇌물을 받았다. 감사실장은 A씨로부터 각각 2,000만 원과 3,000만 원을 받고, 돈 일부를 한 전 감사에게 건넨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또 2011년 10월과 12월, 전 한국중부발전 관리본부장(61)에게도 각각 2,000만 원과 3,000만 원을 주며 승진청탁한 것으로 조사됐다.
뿐만 아니라 A씨는 배전간선 설치공사 특급 감리원으로 일했던 한전 직원 두명에게도 2010년 9월부터 올 6월까지 각각 2억 1,000만 원과 1억 8,000만 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현직 간부에게도 공사 편의를 봐달라는 목적으로 4,000만 원대의 고급 승용차를 준 것으로 검찰 수사결과 밝혀졌다.
A씨는 또한 회삿돈을 빼돌린 비자금 79억으로 차명계좌를 만든 후 한전 직원들에게 돈을 건넨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검찰은 올해 초부터 한전 직원들의 비리를 포착해 한전 본사를 압수수색하며 확대수사해왔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부산 덕포동 중흥S클래스 건설현장서 화재 발생...검은 연기 치솟아 [제보+]](/news/data/20220901/p1065590204664849_658_h2.jpg)
![[포토] 제주 명품 숲 사려니숲길을 걷다 '한남시험림'을 만나다](/news/data/20210513/p1065575024678056_366_h2.png)
![[포토] 해양서고 예방·구조 위해 '국민드론수색대'가 떴다!](/news/data/20210419/p1065572359886222_823_h2.jpg)
![[언택트 전시회] 사진과 회화의 경계](/news/data/20210302/p1065575509498471_939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