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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故)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 ⓒNewsis | ||
재계 일각에서는 지난 8월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제일모직 사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이 수감 중이던 이재현 CJ 회장을 선처해달라며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한 것을 계기로 올해 추모식이 ‘가족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었다.
하지만 오는 19일 예정된 고 이병철 선대회장의 추모식에서 범삼성가(家)의 가족모임은 열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추모식을 주관해 직계 가족 행사만 따로 할 계획이며, 신세계와 CJ, 한솔 등은 그룹별로 각자 참석해 추모식을 갖는다.
이재용 부회장은 오는 19일 경기 용인 선영에서 열리는 삼성그룹 창업주 고 이병철 선대회장의 27주기 추모식을 처음으로 주관한다.
지난 5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장기 와병 중인 상황이라 이재용 부회장이 집안의 어른 역할을 맡아 올해 추모식을 주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과 CJ, 신세계, 한솔 등 범삼성가는 지난 2011년 이후 그룹별로 별도의 추모식을 갖고 있다.
삼성그룹은 이병철 선대회장의 추모식을, 제사는 CJ그룹이 각각 챙겨왔다. 2013년에도 추모식은 삼성그룹 주도로 용인 선영에서 열렸고, 제사는 CJ그룹이 서울 필동의 CJ인재원에서 따로 지냈다.
지난해 이건희 회장은 미국 출장을 이유로 5년 만에 추모식에 불참했다. 선영 참배 문제로 이건희 회장과 갈등을 빚었던 이재현 회장도 건강상의 이유로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올해도 두 사람의 모습은 볼 수 없을 거란 관측이다. 이재현 회장은 현재 와병중이라 참석이 힘들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역시 입원 중이다.
올해 추모식은 삼성그룹이 가장 먼저 행사를 갖고, 한솔과 신세계 등이 차례로 선영을 찾을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CJ의 경우 아직 참석여부를 통보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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