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 옥에서 추출한 신물질 적용 ‘CS 옥 화장품’ 상용화 본격화

박은미 / 기사승인 : 2014-11-21 10: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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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영은 고려대학교와 천연물 임상학연구소 연구팀과 연구를 진행해 법제된 옥 물질의 임상학적 효과를 밝히고 제품을 상용화 시켜 국내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일요주간=박은미 기자] 예로부터 옥은 황실 권위의 상징이었다. 황제가 사용하는 의자를 옥좌, 도장을 옥새라고하며 황실에서 제일 높은 신분을 가진 황후나 황태후가 옥 장신구를 착용하기도 했다. 이렇듯 귀한 광물이었던 옥은 쳐다만 봐도 무병장수한다하여 선비들이 옥을 응시하며 묵상하는 일이 많았다고 한다. 동양의학의 고전 동의보감에는 ‘옥설(玉屑)’을 마두대(痲豆大)와 같은 크기로 먹으면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시킨다’고 밝히고 있으며, 본초강목도 ‘옥설을 복용 하면 오장육부의 윤택, 체내 노폐물 배출, 기관지 천식, 빈혈증을 멎게 하고 인후염과 근육에 쥐가 날 때도 효과가 있다’고 적혀 있다. 특히 옥은 탁월한 효능을 지녔음에도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며 현대인들에게도 최고의 광물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옥에서 추출한 영양소는 전 세계에 없다. 생물, 식물, 동물 등에서 추출하는 유기물 영양소에 비해 바위, 광물 등에서 추출한 무기물 영양소가 효능은 더 좋지만 소화와 침투가 잘 안 되는 단점이 있어 상용화의 가능성이 현저히 낮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수없는 시행착오를 극복하고 법제에 성공해 세계최초로 옥 추출 화장품을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이 있어 화제다. 춘천옥 광산을 하는 친구와 20여년간 옥 연구에 매진했다는 진교식 아영 대표는 법제를 적용해 옥의 효능을 극대화하고 안정성을 더한 신물질 개발에 성공해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아영은 고려대학교와 천연물 임상학연구소 연구팀과 연구를 진행해 법제된 옥 물질의 임상학적 효과를 밝히고 제품을 상용화 시켜 국내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세계최초 ‘옥’ 법제 성공, 피부개선 및 질환 개선 도움
임상학적 효과 밝혀 뷰티·의학업계 혁신 신호탄 쏘다

임상학적 유용성 입증 ‘주목’

지난 13일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정의관에서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천연물 임상학연구소와 아영 산학협력 연구 조인식’이 성공리에 개최됐다. 차세대 신물질로 주목 받을 법제된 옥의 효능을 직접 확인하고자 전국에서 방문한 사람들의 열기가 행사장을 가득 매웠다.

이날 조인식에는 행정고시 출신 개그맨인 노정렬씨가 사회를 맡았다. 조인식 선포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축사, 인사말, 제품설명, 연구 과제 및 계획 발표, 체험사례 소개, 폐회식, 사은품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송길호 골프업월드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조인식에 참석해 뜻을 함께 모아준 내빈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법제된 옥 물질이 상용화되기까지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개발에 몰두한 진교식 아영 대표의 열정과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운을 땠다.

이어 “씨에스(CS) 옥 화장품의 정식출시를 계기로 모든 여성들이 꿈꾸는 아름다운 피부를 가능하게 하는 길이 열렸다”며 “국내 뷰티산업에 이바지는 물론 세계 소비시장의 큰손인 하이타오족을 겨냥한 중국의 직구시장과, 나아가 전 세계 시장에 도전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제품으로 생각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진교식 아영 대표는 “2013년 8월 법제된 옥을 최초로 개발해 국제출원(PCT:피씨티)등록을 마쳤다”며 “그 후 제품을 받아본 지인들의 아토피와 백반증 등 각종 피부병 증상이 치료되는 믿을 수 없는 효능을 직접 보고 시장에 정식으로 상용화 하기위해 더욱 연구에 몰두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 제품의 원적외선과 음이온의 방사를 최대 배가시켜 인체에 무해한 것을 체외로 배출하고 피부 세포를 재생시키는 효과가 있다”며 “인체에 필요한 양질의 고순도 무기 미네랄도 다량 함유돼 있어 피부를 부드럽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아영은 고려대학교 천연물 임상학연구소와의 연구를 통해 법제된 옥 물질이 우리 몸에 어떻게 작용해 피부가 좋아지는지, 백반증·아토피 증상을 어떻게 완화시켰는지 등을 밝히고 국제 학술지에도 SCI급 논문을 발표할 계획이다.

미네랄의 보고 옥(Jade)
세계최초로 법제 성공


옥에서 추출한 순도 높은 무기 미네랄(마그네슘, 칼륨, 아연, 등)은 성장 촉진, 신진대사 활성화, 노화 방지 등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으로, 필수 무기 미네랄 영양소를 세포에 직접 공급해 피부 재생시켜 흉터제거, 모공 개선, 미백 등의 개선 효과가 있다. 씨에스 옥 화장품을 사용한 95% 이상의 사용자에게서 피부 질환과 모공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진 대표는 씨에스 제품은 원적외선, 음이온 등의 방사량을 최대한 배가시켜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수치법제(修治法製) 개념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법제란 물질을 원래대로 쓰지 않고 다른 성분으로 중화시킨 것으로 물질이 지닌 야생성을 길들이기 위한 방편이다. 어떤 물질은 속성이 강렬해 사람에게 해를 끼치기도 한다. 따라서 물질의 작용을 높이면서 동시에 부작용을 줄이는 것이 법제의 핵심이다. 홍삼, 숙지황, 죽염 등의 법제는 이미 세상에 알려졌음에도 법제의 함으로써 더 유익하고 효과가 좋은 성분을 얻는 각 부문의 명장이 존재한다. 본 광물의 법제의 핵심은 광물에서 양질의 무기 미네랄을 축출해 인체에 필요한, 형질 변화가 이루어진 고 순도의 필수 무기 미네랄을 만들어 내는 데 있다.”
▲ ‘세계최초 옥 법제 신물질’ 씨에스(CS) 팩·에센스를 사용한 95% 이상의 사용자에게서 피부 질환과 모공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문화는 다르지만
공통적인 미의 기준은?


세계의 다양한 문화만큼이나 미의 기준도 다르지만 시공간을 초월한 공통적인 기준이 있다면 그것을 바로 고운 피부로, 진 대표는 씨에스 옥 제품들이 여성이 갈망하는 매끈하고 투명한 피부를 되찾아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강자의 문화를 쫒는 문화가 미의 기준을 만들어 낸다. 열강들이 동아시아를 지배한 근대사가 반대로 되었다면 동양인처럼 이목구비가 작고, 오밀 조밀한 것이 미의 기준이 되었을 것이다. 물론 이색적인 미의 기준도 있다. 아프리카의 한 부족은 입술을 찢어 그 사이에 동그란 판을 넣는데 이 원판이 클수록 미인이다. 이렇듯 세계의 다양한 문화만큼이나 미의 기준도 다양하다. 그러나 이러한 다양한 미의 기준에도 공통점이 있다. 피부가 맑고, 탄력이 있으며, 모공이 보이지 않는 고운 피부를 가진 사람을 피부 미인 보는 시각은 세계가 공통이다. 이러한 점에 착안해 개발한 것이 씨에스 팩과 에센스다.”
씨에스(CS)는 Complete Skin의 약자로 완벽한 피부를 추구하는 정신이다. CS Skin Pack과 에센스의 주요 성분인 Jade(옥)의 어원은 스페인이 중남미를 정복했을 때, 신장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해 주는 보석이라는 의미의 ‘piedra de ijada’에서 유래 됐다고 한다. 진 대표는 옥에서 추출한 무기 미네랄이 피부노화 등에 개선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피부 노화는 인체 내의 불포화 지방산이 산화되면서 발생되는 과산화 지질이 혈액 순환계통에 장애를 일으킬 때 발생된다. 미세 혈관에 혈액의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 인체에는 과산화 지질을 제거하는 SOD, 글루타티온, 페록시다아제 등의 효소가 존재해 건강을 유지하게 된다. 그러나 성인이 되면서 이러한 효소들이 유도능력(Induction Capacity)이 저하되어 신체내의 과산화 지질이 혈관 벽 등에 침착되면서 서서히 성인병과 피부노화가 진행된다고 밝혀졌다.”

또한 독일의 권위 있는 의학계에 문헌에 발표된 논문에 의하면 옥은 생육 광선(인체에 필요한 각종 광선 비타민 A나 D등을 합성하게 하는 자연광선)인 5-20㎛의 원적외선을 다량으로 방출하는데 이 원적외선은 신체 내의 불포화지방산, 과산화지질 등의 중합 고리에 강력하게 작용하여, 이들 성분들의 결합을 분리시킴으로서 인체의 생리 활성 작용을 촉진시켜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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