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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윤회씨. ⓒNewsis | ||
9일 오전 교통방송 '열린 아침 고성국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박 의원은 "지금 검찰에서 (정윤회씨의 국정개입 의혹이 담긴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을) 수사 하면서 정윤회씨는 압수수색을 안하더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사방천지 압수수색을 하면서 왜 거기(정윤회씨)만 안하냐. 이것도 국민들과 야권에서 이상하게 생각할 수 밖에 없는 포인트가 아닌가"라며 검찰수사의 의구심을 표했다.
박 의원은 정윤회씨에 대해 "구체적인 증거는 없지만 이렇게 많이 세상에 회자됐고, 어떻게 됐든 (박근혜) 대통령께서 대통령이 되기 전에 (정윤회씨가) 비서실장을 10년 하셨다고 하면 그 존재 자체가 실세"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평 국회의원이 아니었잖은가. 언젠가는 대통령 후보가 되실 분이고, 또 경우에 따라서는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 분의 비서실장 10년을 했다고 하면 엄청난 실세"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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