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새정치민주연합 정동영 상임고문 ⓒNewsis | ||
정 상임고문은 26일 “제3신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는 ‘국민모임’측에서 제안을 받았다”며 “새정치민주연합이 야당의 역할을 못하고 있어 아예 판을 바꾸는 쪽이 더 나을 것 같다”고 밝혔다.
정 상임고문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한수진의 SBS 전망대’에 출연해 “민주진영과 진보진영을 대표할 만한 분들이 시대의 요구를 반영해서 제3세력의 건설을 촉구한 것은 결코 가볍게 넘길 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에 국민모임을 추진해 온 분으로부터 저 뿐만 아니라 당 안팎의 몇 분에게 (합류를)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상임고문은 “합류 제안을 받고 정치를 왜 하는가 하는 근본적 차원에서 고민을 하고 있다”며 “혼자 결정할 문제는 아니어서 전국의 많은 동지들을 송년 모임 겸 만나 얘기도 듣고 여론도 듣고, 당 내외에 저를 아껴주신 원로 분들도 찾아뵙고 하며 지혜도 구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3당 창당선언을 했다가 제1야당에 합류한 안철수 의원의 경우와는 “근본적인 상황이 다르다”고 일갈했다.
정 상임고문은 “안 의원의 경우는 개인차원의 성격이 강했다면 이번은 세력의 차원이라고 볼 수 있다”며 “국민모임 분들을 보면 민주개혁진영 그리고 진보진영으로 나눠볼 수 있는데 이분들이 함께 손잡고 제3세력 신당이 필요하다 요구하는 것은 역사적으로도 흔치않은 일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민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새로운 정치 세력의 건설을 촉구하는 국민모임’은 지난 2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당적·계파와 소속을 넘어 연대·단결해 평화생태복지국가를 지향하는 새롭고 제대로 된 새정치 세력의 건설에 함께 앞장서자”고 촉구했다.
이 선언에는 명진 스님과 김세균 전 서울대 교수, 정지영 영화감독, 이수호 전 민주노총 위원장 등 사회 각계 인사 105명이 참여해 뜻을 모았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부산 덕포동 중흥S클래스 건설현장서 화재 발생...검은 연기 치솟아 [제보+]](/news/data/20220901/p1065590204664849_658_h2.jpg)
![[포토] 제주 명품 숲 사려니숲길을 걷다 '한남시험림'을 만나다](/news/data/20210513/p1065575024678056_366_h2.png)
![[포토] 해양서고 예방·구조 위해 '국민드론수색대'가 떴다!](/news/data/20210419/p1065572359886222_823_h2.jpg)
![[언택트 전시회] 사진과 회화의 경계](/news/data/20210302/p1065575509498471_939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