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리턴' 조현아 영장실질검사 진행...대한항공 3세 구속 여부 초미의 관심사

김영란 / 기사승인 : 2014-12-30 16: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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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김영란 기자] 일명 '땅콩리턴' 사태로 물의를 빚은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이 30일 서울 서부지방법원에 출석해 구속 여부를 판단하는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조 전 부사장은 이날 취재들의 질문을 대답 없이 침묵으로 일관했다.


조 전 부사장의 영장실질검사는 김병찬 서부지법 영장전담 판사의 심리로 진행됐다.


앞서 조 전 부사장은 지난 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JFK공항에서 대한항공 승무원의 고객 서비스를 지적하며 폭언과 폭행은 물론 항공기를 램프리턴하게 지시해 사무장을 내리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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