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소연, 인테리어필름 등 유해성분 유무 검사..."KCC 제품 모두 안전성 입증"

이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15-01-21 11: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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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C 바닥재 등 최근 제품 안전성 입증...연구개발 및 품질관리 철저히 해나갈 것

[일요주간=이수근 기자] 최근 일부 PVC 바닥재와 가구, 인테리어 과정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인테리어필름에서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검출돼 안전성 문제가 도마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대 종합건축자재업체인 KCC(대표 정몽익)에서 생산 하는 제품이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시민단체인 녹색소비자연대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인테리어필름 8개 제품에 대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의 함유량 및 물리적 물성에 대한 조사를 공인시험기관인 KCL(한국건설환경연구소)에 의뢰한 결과 KCC 인테리어필름이 적합판정을 받았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KCC 인테리어필름 ‘KCC 비센티(Vicenti)’에서 독성물질 중 하나로 알려진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3종(DEHP,DBP,BBP)이 검출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리적 안전성을 살펴보기 위해 실시한 인장절단하중, 신장률, 인열하중 시험에서도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

KCC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KCC에서 생산하는) PVC바닥재와 인테리어필름의 친환경성, 안전성이 입증됐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의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친환경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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