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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0일 오전 1시 30분경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아일공업사 앞 도로에서 임신한 아내를 위해 크림빵을 사들고 귀가하던 강모(29)씨가 뺑소니 차량에 치어 목숨을 잃었다. 이 사건이 언론을 통해서 알려지면서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사범대를 졸업 후 생계를 위해 화물트럭을 운전하며 생활했다. 또 강씨의 아내는 임신한 상태로 임용고시를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이후 범인을 잡기 위해 사고 인근 주변 폐쇄회로(CC)TV 50여 개를 분석해 BMW 흰색 차량인 것을 확인했지만 CCTV 화질이 선명하지 않아 차량 번호를 확인하는데 실패했다. 때문에 목격자의 제보를 기다리는 것과 동시에 탐문 수사를 벌이며 범인의 행적을 쫓고 있다.
한편 강씨의 유족이 용의차량으로 추정되는 차량에 관한 결정적인 제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경찰수사가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진 강씨 사건에 결정적인 제보나 단서를 제공한 시민에게 신고 보상금 50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지만 그간의 제보들이 뺑소니 사건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수사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강씨의 유족도 현상금 3,000만 원을 내걸었다.
이런 가운데 27일 유족에 따르면 신빙성이 높은 제보가 들어왔다.
경찰은 이 제보가 사건 해결에 결정적 단서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경찰은 유족들의 제보를 바탕으로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숨진 강씨의 동생은 "그동안 들어온 제보와 달리 이번 건은 결정적인 제보라는 생각이 든다"며 "경찰에서는 중요사건으로 다루고 있으니 믿고 기다려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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