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지난해 1차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사업 참여 전 후의 고독감과 우울감, 자살생각, 친구 수 등을 비교했을 때 사업 참여 후에 고독감과 우울감, 자살생각 등은 감소하고 친구 수는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보건복지부는 이에 작년 61곳의 기관에서 실시한 시범사업을 올해 80개 기관으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68개 시·구(도시지역)의 80개 노인복지관·사회복지관 등이 선정했다. 앞으로 국비 26억3천만원과 지방비 13억2천만원, 총 40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또한,올해는 노인의 특성에 따라, 은둔형 고독사위험군과 활동제한형 고독사위험군, 우울증 자살고위험군으로 나누어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가족, 이웃과의 관계가 단절된 채 혼자 살아가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노인 복지관 등에서 사회관계 활성화프로그램, 심리 상담치료 등을 제공해주는 <독거노인 친구만들기>사업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2차년도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마음을 터놓고 기댈 수 있는 친구가 최소 1명만 있어도 삶에 대한 의욕을 증진시키며 치매예방과 고독사, 자살 등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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