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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사이트 운영자를 비롯해 보안업체 운영자 등 총 3명을 구속하고 사이트 운영을 도운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3년 4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회원 2만여 명을 두고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약 1,100억 원의 수익을 챙겼다.
이들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사이트 이름을 '지니게임' '써니게임' 등으로 계속 변경하고 대포계좌와 대포폰을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이 본사 밑에 7개의 미니본사와 58개의 대본사, 부본사, 총판 등 게임방의 거대 조직을 거느리고 바로 위 조직이 아래 조직을 관리하는 방법으로 도박 사이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이들이 경쟁업체의 해킹 공격을 막기 위해 인터넷 보안업체까지 동원했다고 전했다. 보안업체 대표 김모(44)씨 등은 도박 사이트 운영자 소모(31)등으로부터 2억 원을 받고 도박사이트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보안업체 대표 김씨 등은 50개 가량의 공유기의 위장 IP를 노출해 실제 도박 서버 소재지를 숨기는 수법으로 이들의 도박사이트가 국내에 서버를 두고서도 경찰의 수사망을 피하도록 도왔다.
경찰은 현재 달아난 총괄 운영자 소씨의 행적과 더불어 범죄 수익금을 추적 중이며 적발된 범행외에 추가 범행과 공범이 있을 것으로 추정, 수사를 계속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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