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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서청원 최고위원 ⓒNewsis | ||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당협위원장 교체 전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친박·비박 간 갈등이 공개적으로 표출 된 것.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경기·인천 당협위원장 3명 등 일부 부실 당협위원장 교체 건이 안건으로 올라왔다.
부실 당협위원장으로 분류된 이들은 △광명갑 정은숙 △파주갑 박우천 △인천 부평을 김연광 등 경·인 지역 3명 외에 △서울 동대문을 김형진 △부산 사하을 안준태 △충북 청주 흥덕갑 최현호 △충남 공주 오정섭 △전남 장흥강진영암 전평진 등 8명이다.
이들 대부분은 서 최고위원이 김 대표에게 패했던 지난해 7·14전당대회에서 서 최고위원을 보좌했던 인사들로 당무 감사 결과 지역 활동이 전무하거나 경쟁력이 낮아 내년 총선에서 승산이 없다는 점이 교체 이유로 지적됐다.
하지만 서 최고위원을 비롯 친박 주류 측은 사실상 ‘친박 물갈이’ 예고편이라며 격하게 반발했다.
김 대표의 교체 의결 제안에 대해 서 최고위원은 “당사자들에게 소명 기회를 줘야 한다”며 책상을 내리치고 서류를 던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고성이 오가는 격론 끝에 서 최고위원은 “사전 상의 없이 이게 뭐하자는 거냐”며 강력 항의하고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분을 참지 못하고 박차고 나온 서 최고위원은 기자들과 만나 “당협위원장은 정치인의 생명과도 같이다”며 “소명 기회를 줘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반면 김 대표는 회의 직후 “내년 총선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선 조직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새 사람이 와야 한다”며 “당무감사 결과 가장 경쟁력이 낮은 사람들을 교체하기로 조강특위에서 만장일치로 올라온 것”이라며 교체 강행 의사를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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