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이민석 기자] 박근혜정부가 '부패척결'을 공언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권력기관 공무원들이 줄줄이 성매매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지난 19일 요정의 여성들과 성매매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감사원 공무원들이 당시 요정에서 한국전력 계열사 직원들과 동석한 사실이 확인됐다.
지난 19일 요정의 여성들과 성매매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감사원 공무원들이 당시 요정에서 한국전력 계열사 직원들과 동석한 사실이 확인됐다.
25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고급 요정에서 한국전력 계열사 A모씨와 차장인 B모씨는 감사원 간부급인 4급 공무원 C모씨와 5급 공무원 D씨와 만나 식사했다.
감사원 간부 2명은 요정에서 술을 마신 뒤 모텔로 이동해 요정에서 만난 여성 2명과 입실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이들은 경찰에 입건된 상태다. 서울수서경찰서는 한국전력 계열사 직원들이 이날 감사원 공무원 2명을 접대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하지만 이들은 "서로 친한 사이로 접대하지 않았다"며 접대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서경찰서는 이에 관계자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하면서 감사원 직원들의 통화내역을 통해 성매매 여부를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3일 열린 감사원 긴급간부회의에서 성매매 혐의를 받고 있는 감사원 직원 2명은 직위해제됐다. 감사원은 향후 징계위원회를 열어 이들을 엄정히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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