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원내대표는 6일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연합 최고위원회의에서 “메르스 직접 대응 예산은 9,000억 원”이라며 “긴급한 공공의료 확충이나 피해 병원 의료기관에 대한 지원액으론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추경에 담겨있는 선심성, 총선용 예산들을 다 걷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이 원내대표는 “최경환 부총리가 불과 열흘 전까지도 추경에 대해 검토한 적 없다고 하다 (6월) 22일에서야 추경 편성이 기정사실화 됐다”며 “11조 8,000억 원짜리 추경 예산이 뚝딱 편성됐다”고 추경 예산의 부실을 우려했다.
그러면서 “국회는 청와대 돈 관리하는 총무비서관실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보여 드리겠다”며 메르스 맞춤형 추경 편성을 위한 야당의 의지를 피력했다.
앞서 지난 5일 이 원내대표는 강동경희대병원 등 의료기관을 찾은 자리서도 “정부가 짜온 추가경정예산에서 메르스 예산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정부의 메르스 추경예산 문제점에 대해 지적한 바 있다.
한편 예산결산위원회 야당 간사인 안민석 의원은 블로그를 통해 “12조 원 중 정부의 메르스 관련 예산은 2조 5,000억 원에 불과하다”며 “국회로서는 수용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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