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주간=김청현 기자] 지난해에 비해 자살로 인한 사망자 수가 줄어들었음에도 우리 나라 자살률은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자살에 의한 사망자 수는 모두 1만3513명으로 전년 대비 323명(-2.3%) 감소했다. 1일 평균 자살 사망자 수는 37명이다.
자살 사망률(인구 10만명당)은 10년 전과 비교하면 1.8명(7.5%) 늘었고, 1년 전에 비해서는 0.7명(-2.7%) 감소했다. 지난해 자살은 5월(10.1%)과 4월(9.9%)에 가장 많았고 12월(7.2%)이 가장 적었다. 남자의 자살률(37.5명)은 여자(15.5명)보다 2.4배 높았다.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자살이 감소했지만 노인 자살은 더 늘었다. 70대의 자살사망자는 1년 전보다 8.5%, 80대는 6.4% 증가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가 간 자살률을 비교했을때 평균이 12.0명인 것에 비해 한국은 25.8명(2015년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일본, 슬로베이나, 헝가리, 에스토니아, 벨기에 등이 그 뒤를 잇는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자살에 의한 사망자 수는 모두 1만3513명으로 전년 대비 323명(-2.3%) 감소했다. 1일 평균 자살 사망자 수는 37명이다.
자살 사망률(인구 10만명당)은 10년 전과 비교하면 1.8명(7.5%) 늘었고, 1년 전에 비해서는 0.7명(-2.7%) 감소했다. 지난해 자살은 5월(10.1%)과 4월(9.9%)에 가장 많았고 12월(7.2%)이 가장 적었다. 남자의 자살률(37.5명)은 여자(15.5명)보다 2.4배 높았다.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자살이 감소했지만 노인 자살은 더 늘었다. 70대의 자살사망자는 1년 전보다 8.5%, 80대는 6.4% 증가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가 간 자살률을 비교했을때 평균이 12.0명인 것에 비해 한국은 25.8명(2015년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일본, 슬로베이나, 헝가리, 에스토니아, 벨기에 등이 그 뒤를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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