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경험을 그룹 경쟁력으로"…유진, 전사적 DX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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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 계열사 별 대표 수상자. 왼쪽부터 김창환 동양 과장, 한예진 유진기업 계장, 김수연 유진한일합섬 대리, 이병윤 티엑스알로보틱스 팀장. (사진=유진그룹 제공) |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유진은 지난 4일 계열사별 IT 혁신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그룹정보전략협의회’ 시상식을 개최해 유진기업, 동양 등 4개사의 성과를 포상했다.
9일 유진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은 그룹 전체로 확산 가능한 우수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평가 결과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그룹정보전략협의회는 유진 계열사의 업무 효율 개선을 목표로 운영되는 협의체다. 그동안 ▲AI 활용 ▲업무자동화 ▲IT 기반 협업문화 개선 ▲지식공유 등 다양한 IT 과제를 수행해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유진기업, 동양, 유진한일합섬, 티엑스알로보틱스 등 4개사가 선정되어 성과를 인정받았다. 수상자들은 각 사의 IT·기획 담당자로서 유진아이티서비스와의 협업을 통해 현업의 업무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혁신 성과를 창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수상팀에게는 감사 상패와 상품권이 수여됐다.
먼저 유진기업은 ▲RPA와 ▲AX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RPA 부문에서는 영업·구매 마감 및 단가 분석 등에 자동화 기술을 적용, 현재 14개의 봇(BOT)을 운영하며 업무 시간을 단축한 점이 호평받았다. AX(업무용 챗봇) 부문 역시 안전·영업·인사규정 등 실무 편의를 돕는 비서봇을 구축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향후 전사 배포를 목표로 기능을 확대 중이다.
이어 동양은 ▲그룹웨어 부문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본사와 현장은 물론 지자체 등 외부 기관과의 협의 시에도 마이크로소프트 팀즈(Teams)를 적극 활용해 ‘경계 없는 실시간 협업 환경’을 정착시킨 점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유진한일합섬은 ▲AX 부문에서 수상했다. AI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ERP 데이터를 정제·구조화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적정재고 관리 및 예측 생산 등 의사결정 지원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TXR로보틱스 또한 ▲AX 부문에서 선정됐다. AI 연구소를 중심으로 제미나이(Gemini) 기반의 소스코드 어시스트 기능을 실제 프로젝트에 도입, 개발 생산성과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창은 유진아이티에스 대표는 “현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새로운 기술 도입과 혁신 과제 수행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모든 계열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구성원들이 이러한 효율화 방안을 경험하고 업무에 적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완진 그룹혁신부문 상무는 “계열사별로 축적된 경험이 그룹 전체의 경쟁력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내년에는 IT 기반의 업무 혁신 활동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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