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시연·제조사 공동 소개로 자동화 효과‧적용 이점 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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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W바이오사이언스, 대한병리학회 국제학술대회서 ‘Tissue-Tek AutoTEC a120’ 전시(사진=JW바이오사이언스) |
[일요주간=하수은 기자] JW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달 30일부터 2일간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대한병리학회 국제학술대회(KSP 2025)에서 업계 최초 전자동 연속 포매 시스템 ‘Tissue-Tek AutoTEC a120’을 전시했다고 11일 밝혔다.
‘Tissue-Tek AutoTEC a120’은 병리 진단 과정에서 환자의 조직 샘플을 파라핀 블록으로 제작하는 포매 공정을 자동화한 장비다. 포매는 채취한 조직을 검사용 블록으로 제작하는 과정으로, 질병 진단의 정확성과 직결되기 때문에 진단 대상 조직의 정확한 방향 유지가 중요하다.
이 시스템은 자동화 장치와 전용 소모품인 Paraform Cassette를 활용해 조직 샘플의 정렬을 유지하면서 표준화된 블록을 제작할 수 있다. 시간당 최대 120개의 조직 샘플 블록을 처리할 수 있어 속도와 효율성을 동시에 갖췄다.
행사 기간 동안 JW바이오사이언스는 관람객이 직접 장비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현장 시연을 진행했다. 관람객들은 제작된 블록을 통해 품질의 일관성, 생산 속도, 작업자 개입으로 인한 오류 최소화 등 ‘Tissue-Tek AutoTEC a120’의 장점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제조사인 사쿠라 파인텍 임직원과 함께 SMART Automation 핵심 장비를 소개하며 마케팅 활동도 전개했다.
| ▲ JW바이오사이언스, 대한병리학회 국제학술대회서 ‘Tissue-Tek AutoTEC a120’ 전시(사진=JW바이오사이언스) |
JW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병리 진단 분야의 자동화 수요에 대응하고, 관련 장비 포트폴리오와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포매 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검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휴먼 에러를 줄이고 진단 오류를 예방할 수 있다”며 “표준화된 고품질 블록 제작으로 진단 정확도를 높여 검사실 환경과 운영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W생명과학의 자회사인 JW바이오사이언스는 체외진단 전문 기업으로, 사쿠라 파인텍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Tissue-Tek AutoTEC a120’ 외에도 연속 조직처리기 ‘Xpress x120’, 자동 염색기 ‘Prisma Plus’, 필름 커버슬리퍼 ‘Film E2’ 등 병리 자동화 장비를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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