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JW중외제약, 제이클정 심포지엄 개최…적은 복용량·높은 장 정결률 입증

▲ JW중외제약은 지난 23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한국건강검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정제형 대장정결제 ‘제이클 정’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제이클 정의 약효와 안전성, 복약 순응도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내과 전문의를 비롯한 의료진이 참석했다.(사진=JW중외제약)

[일요주간=하수은 기자] JW중외제약은 2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건강검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정제형 대장정결제 ‘제이클 정’의 약효, 안전성, 복약 순응도를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이클 정은 내시경과 X선 촬영 등 검사 전 대장 세척을 위해 복용하는 전문의약품으로, 총 20정의 국내 최저 복용량을 자랑한다. 삼킴이 용이한 필름코팅제로 제작되어 복용 편의성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내과 전문의를 비롯한 의료진이 참석했으며,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소화기내과 정윤호 교수가 ‘대장정결을 위한 새로운 정제 제형의 유효성 및 안전성’에 대해 강연했다. 

정 교수는 “미국 대장암 검진 가이드라인은 최소 90% 이상의 장 정결 상태를 권고하지만, 제이클 정은 97%의 장 정결률을 기록하며 권고 기준을 상회했다”며 “대조군과도 유의한 차이가 없는 효과를 입증했고, 부작용 발생률도 구역과 두통에서 대조군 대비 낮았다”고 설명했다.

정 교수는 이어 “총 20정이라는 적은 복용량과 뛰어난 장 정결 효과, 낮은 이상반응률을 고려할 때, 제이클 정은 앞으로 장정결제 시장에서 중요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JW중외제약은 향후 제이클 정의 임상 근거와 복약 편의성을 의료진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대장내시경 검사의 질 향상과 환자 경험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제이클 정은 장 정결 효과를 유지하면서도 복용 부담과 이상반응을 줄인 제품으로, 앞으로도 환자의 복약 편의성과 검사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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