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회장 "농촌·소형조합 성장 지원, 재무상태조합 정상화… 현장형 리더십으로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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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대 신협중앙회장 취임식 현장. (사진=신협 제공) |
신협중앙회는 고영철 제34대 신임 회장이 취임식을 통해 ‘조합을 위한 중앙회’를 경영 원칙으로 내세우며 서민금융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고 회장은 재무적 위기 조합의 회생과 농촌·소형조합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꼽는 한편 AI와 핀테크 혁신을 통해 조합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9일 신협에 따르면 지난 6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 다목적홀에서 제34대 고영철 신임 회장 취임식과 기존 임원 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범계(대전 서구을)·강준현(세종을)·장철민(대전 동구)·장종태(대전 서구갑)·황정아(대전 유성구을) 의원을 비롯해 전국 신협 이사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해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기존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고영철 회장은 올해 1월 7일 실시된 신협중앙회장 선거에서 당선됐으며 임기는 2026년 3월 1일부터 2030년 2월 28일까지 4년이다.
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앙회는 조합을 위해 존재한다는 원칙 아래, 재무적으로 어려운 조합은 반드시 회생시키고 농촌·소형조합을 우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연체율 등 건전성 지표를 개선하고 유동성 안전망을 강화하는 한편 AI·디지털·핀테크 혁신으로 수익 기반을 확장해 조합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앙회 사무실에만 머무르지 않는 ‘현장형 회장’이 되겠다”며 “전국 조합을 직접 찾아 현장의 목소리로 정책을 만들고 실행으로 약속을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협중앙회는 이날 신임 임원(이사) 취임 사실도 함께 알렸다. 지역별 이사로 서울 방계혁(대방신협), 부산 여태현(송도신협), 울산·경남 유운하(울산행복신협), 인천 박태선(인천항신협), 경기 전찬구(이천신협), 대구 최영훈(대구대서신협), 경북 하상곤(경북오천신협), 대전 임성일(대전온누리신협), 충남 윤여경(화지산신협), 광주 이옥규(중흥신협), 전남 문경환(강진신협), 충북 노원호(청주남부신협), 전북 양춘제(전주파티마신협), 강원 이도식(원주밝음신협), 제주 강정신(한라신협) 이사장이 각각 취임했다. 전문이사로는 김학산 전 이사장이 임기를 시작했다.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ilyoweekl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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