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스프 출시 55주년 맞아 한국조리과학고 창작 요리경연 개최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7 17: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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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시 55 주년 맞이한 오뚜기 스프 제품 12 종 활용 창작요리 경연대회 개최
- 이유석 오뚜기 마스터쉐프 , 신동민 쉐프 등 전문가 심사위원 참여로 전문성 강화
▲ 제 16 회 오뚜기 창작요리경연대회 단체사진(사진=오뚜기)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오뚜기가 지난 15일 경기 시흥시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에서 '제16회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창작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2013년부터 이어온 이 대회는 학생들이 식품외식 분야 전문가로 도약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오뚜기 스프 출시 55주년을 맞아 분말스프와 액상스프를 활용한 창작 요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한국조리과학고 2학년 재학생 204명이 2~3인 1팀으로 구성된 총 70개 팀이 경합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크림스프, 양송이스프, 쇠고기스프 등 분말 스프 7종과 프레스코 콘크림스프, 베이컨감자스프, 치킨크림스프 등 액상 스프 5종 가운데 최소 1종 이상을 필수로 사용해 독창적인 레시피를 선보였다. 

 

▲ 제 16 회 오뚜기 창작요리경연대회(사진=오뚜기)
▲ 제 16 회 오뚜기 창작요리경연대회(사진=오뚜기)


본선 심사는 오뚜기 임직원 4명과 특별 심사위원 2명 등 총 6명이 맡았다. 특별 심사위원으로는 오뚜기 연구소 이유석 마스터셰프와 신동민 멘야미코·당옥 오너셰프가 참여해 대회의 전문성을 높였다.

치열한 경쟁 끝에 오뚜기상 1팀을 비롯해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등 총 6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고상인 오뚜기상은 이슬아, 이시은, 장시우 학생 팀이 차지했다. 수상팀은 프레스코 베이컨감자스프로 만든 크림소스를 곁들인 떡갈비, 쇠고기스프를 활용한 시원한 육수의 편수, 옥수수스프로 제작한 떡과 필링을 채운 옥수수떡르트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학생들의 조리 실력을 펼치는 무대이자 오뚜기 제품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식품산업 인재들과의 소통을 넓혀 교육적 경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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