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국내 2.5% ↑ 해외는 10.1% ↓...“국내판매, 수소전기차 넥쏘 8배 이상 성장”

채혜린 기자 / 기사승인 : 2019-07-02 13: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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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판매, 중국·터키 등 신흥시장에서의 판매위축 등이 감소 원인

[일요주간=채혜린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6월 기준 국내외에서 약 40만대 가깝게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는 “2019년 6월 국내 6만987대, 해외 31만7727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7만871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까지의 이 같은 판매기록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볼 때 국내 판매는 2.5% 증가, 해외 판매는 10.1% 감소한 수치다. 

 

▲ 사진은 지난 5월 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EV 트렌드 코리아 2019'를 찾은 관람객이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출처=newsis).

1월부터 6월까지의 상반기 누계 실적을 살펴보면 국내 시장에서는 38만4113대, 해외 시장에서는 174만3498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국내 판매는 8.4% 증가, 해외 판매는 7.6% 감소한 수치다.

국내 판매의 경우 세단은 쏘나타(LF 1865대, LF 하이브리드 모델 70대 포함)가 9822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다. 다음으로는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2700대 포함) 6652대, 아반떼 5654대 등 총 2만3563대가 팔렸다.

특히 신차 효과를 이어가며 2달 연속으로 국내 자동차 시장 베스트셀링 카에 꼽힌 신형 쏘나타는 터보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되는 하반기에도 판매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RV는 싼타페가 8192대, 코나(EV모델 1325대 포함) 3634대, 팰리세이드 3127대, 투싼 2976대 등 총 1만8407대가 팔렸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특히 궁극의 친환경차로 평가받는 수소전기차 넥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배 이상 성장한 478대가 팔리며 역대 최다 판매 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총 1만2213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2403대가 팔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가 1853대, G70가 1382대, G90가 1166대 판매되는 등 총 4401대가 판매됐다.

해외 판매의 경우 판매가 감소했는데 중국과 터키 등의 신흥 시장에서의 판매 위축 등이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고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국 시장에 판매에 돌입한 팰리세이드를 시작으로 각 시장별 상황과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신차를 적재적소에 투입해 꾸준한 판매 증가를 이루어 나갈 것”이라며 “권역별 자율경영, 책임경영 체제를 구축해 실적을 회복하고 미래 사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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