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탐방] 위축된 시장, 투자의 적기로 활용하라!

이재윤 / 기사승인 : 2019-02-27 14: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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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빛 R&D 한성교 대표이사

 

[일요주간 = 이재윤 기자] (주)한빛 R&D(이하 ‘한빛’)는 부동산 중개업뿐만 아니라 개발, 컨설팅 등 종합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고객에게 단순한 부동산 중개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부동산 개발, 시공, 리모델링 및 운영 컨설팅 등 종합부동산회사로서 새로운 공간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전속 법무사, 세무사와 협업 체계를 구축해 법무,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부동산 투자, 많은 변수 고려해야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산동에 위치한 한빛 사무실을 찾아 한성교 대표를 만났다. 중기 사업부터 시작해 건설, 토목사업까지 다양한 사업이력을 보유한 그는 부동산 개발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다양한 사업이력들이 한빛이 부동산 개발 분야에서 남다른 성과를 낼 수 있었던 토대가 되었다.

“저희 회사는 부동산 개발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데, 법인 자체적으로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운영하면서 독립된 공인중개사들과 협업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가령 우리 법인에서 부지를 매입해 공장을 짓거나 개발을 하게 되면 협업을 하고 있는 공인중개사들이 중개업무를 맡아서 진행하는 식으로 서로가 윈윈(win-win)하는 거죠.”

한빛에서는 2018년 경북 성주 도성공단 조성공사 및 분양, 서문시장 코너 상가 리모델링 매매, 임대 분양 컨설팅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주목 받았다. 한성교 대표는 최근 체감경기가 어려워 투자자들도 많이 위축되어 있는데, 오히려 지금이 공격적인 투자의 적기라고 강조했다. 다만 투자를 결정함에 있어 전문가의 적절한 조언을 구하는 등 사전에 면밀한 검토가 반드시 필요하다.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겠지만 부동산 역시 경기의 영향을 많이 받죠. 그리고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나 금융정책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등 다양한 변수들이 존재합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소위 ‘갭 투자’가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유행했는데, 이번 정부 들어와 정부 정책의 방향이 바뀌고 금융권의 대출규제가 강화되면서 많이 어려워진 것처럼 부동산 투자는 많은 변수들이 존재하고 그 영향도 직접적입니다.”

 

(주)한빛 R&D 한성교 대표이사


투자의 적기, 보물창고 청도
한성교 대표는 최근 대구에 인접한 경북 청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그는 “청도는 보물창고 같은 곳”이라고 소개했다. 대구와 가까운 청도 가창의 경우는 현재 땅값이 많이 올라있지만, 팔조령을 넘어가면 여전히 좋은 부지들이 저렴한 가격에 매물로 많이 나와 있다고.

“경기가 안 좋으면 아무래도 부동산 거래가 위축되고, 그 영향으로 부동산 가격도 하락하게 됩니다. 이럴 때일수록 장기적인 안목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전에는 자기자본비율이 20~30% 정도로도 투자를 했는데, 최근에는 정부정책이나 금융권 규제로 자기자본비율 50~60% 정도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투자를 하는 추세입니다. 투자자들도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것보다는 경제적 부담이나 위험성이 적은 작은 매물들을 선호하고 있고, 저희들 역시 그런 투자자들의 성향을 반영하고 있고요. 물론 비전이 확실한 경우는 대규모 투자도 적극적으로 진행하죠.”

그래서 부동산을 매입해 개발을 하는 것보다는 당분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나 경기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관망하고 있다.
한성교 대표는 작년 청도에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별도로 열었다. 사업적인 전망과 비전도 있었지만 개인적인 인연이 많은 청도의 부동산 시장을 살리기 위한 애정 때문이다. 청도는 대구와 지리적으로 인접한 강점 외에도 다양한 문화적, 역사적 관광자원화가 가능한 인프라도 강점이다.

“우리가 1일 생활권이라고 하면 출퇴근 시간대를 기준으로 대개 25~30분 정도의 거리를 말합니다. 청도의 경우 팔조령을 기준으로 대구와 30분 내외의 시간이면 출퇴근이 가능한 거리기 때문에 대구시민들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인 투자처라 할 수 있습니다. 도심에서 답답한 주거환경 속에 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청도가 가진 자연환경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경제적 비용 등은 충분히 메리트가 됩니다. 부동산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저희로서도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청도에 집중하는 이유기도 합니다.”

한빛에서는 청도에 이미 서너 곳의 부지를 매입해 둔 상태다. 앞으로 상황을 봐가며 어떻게 개발할지 현재 다양한 계획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성교 대표는 “청도 인구가 5만명 정도인데, 아직 변변한 체육시설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태”라며 “기회가 된다면 청도의 발전과 시민들을 위한 체육시설 사업에 적극적인 기여를 하고 싶다”고 청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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