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 모빌리티, 전세계 5G 가입건수 1억9000만 전망

최종문 기자 / 기사승인 : 2020-07-22 14:41:36
  • -
  • +
  • 인쇄
올 상반기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 통신사업자들 5G 꾸준히 개통
2025년 28억, 향후 5년 안에 무려 15배 성장할 것으로 예상
▲에릭슨의 모빌리티 리포트 분석 결과 그래프 (이미지=에릭슨)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스웨덴의 통신 장비 제조사 에릭슨(Ericsson)이 보고서를 통해 2020년 전세계 5G 가입건수가 1억 9000만 건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에릭슨이 발표한 6월 모빌리티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통신사업자들이 계속해서 5G를 개통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릭슨의 모빌티리 보고서는 중국의 빠른 성장세 영향으로 당초 예상했던 5G 가입건수 전망 수치를 기존보다 상향 조절했다고 발표했다. 


또 2025년 말 5G 가입건수는 28억 건으로 향후 5년 안에 무려 15배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에 따라 2025년에는 전세계 총 모바일 통신 가입건수의 30%가 5G일 것으로 분석했다. 

 

예측 기간 동안 5G 가입 속도는 2009년 출시된 LTE보다 훨씬 더 빠를 것으로 내다봤다. 주요 원인으로는 중국이 4G(LTE)에 비해 5G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는 점과 LTE때보다 여러 업체가 빠르게 5G 기기를 출시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에릭슨의 모빌티리 보고서는 예측 기간 동안 가입건수 측면에서 가장 지배적인 모바일 액세스 기술은 LTE가 될 것이며, 2022년에 약 51억 건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동시에 정점을 찍고 2025년 말에는 44억 건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프레드릭 제이들링 에릭슨 네트워크 사업부문장 겸 수석 부사장은 "코로나19의 확산은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일하거나 공부를 하는 등 전 세계 모든 이들의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이로 인해 네트워크 트래픽은 비즈니스에서 주거 지역으로 빠르게 확산됐고 유무선 네트워크는 국가 인프라에서 점점 더 크고 중요한 부분을 차지해 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모빌티리 보고서에는 2025년까지 총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의 45%가 5G 네트워크를 통해 전송될 것이라는 예측도 포함됐다. 아울러 2025년까지 5G는 전 세계 인구의 65%를 차지할 것으로 관측했다.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