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시공 홈플러스 송도점 천장 붕괴...전면 재시공 vs 보수 '공방' 고객 안전은?

채혜린 기자 / 기사승인 : 2019-05-22 16: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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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홈플러스 지하주차장 폐쇄 및 안전점검 명령...경찰에 고발 조치

▲ 지난달 20일 인천 연수구 홈플러스 지하주차장 2층 천장 마감재가 일부 무너져 내린 가운데

구조물들이 바닥에 떨어져 있다.(사진=newsis)

 

[일요주간=채혜린 기자]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호반건설이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호반건설이 시공한 홈플러스 송도점 지하 2층에서 지난 4월 20일 주차장 천장의 일부 마감재가 부서지면서 바닥으로 떨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차돼 있던 승용차 1대가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할 행정기관인 인천경제자유구청은 이와 관련해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홈플러스 지하주차장 폐쇄와 안전점검을 명령했다. 또 호반건설을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

이번 사고 처리를 두고 건축주와 세입자인 홈플러스 그리고 시공사인 호반건설 사이에서 입장차가 존재, 추이가 주목된다.

홈플러스와 호반건설 양쪽 모두 “고객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하는 가운데 홈플러스는 전면 재시공을 호반건설 측에 요청한 반면 호반건설은 전면 보수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호반건설 관계자는 21일 <일요주간>과의 전화통화에서 “전면 보수를 하겠다는 입장”이라면서 “현재 경찰 조사 중이며 아직 원인이 나온 게 아니다”라며 확대 보도를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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