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고령화·1인 가구 급증 '소셜 로봇'이 대안일까...'시민포럼' 해결사로 뜬다

노가연 기자 / 기사승인 : 2019-06-18 17: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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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시민 입장서 보는 기술의 긍정·부정적 영향 등 아이디어·정책 권고사항 수렴

[일요주간=노가연 기자] 고령화, 1인 가구 시대가 도래하면서 인지 능력과 사회적 교감 능력을 바탕으로 인간과 상호작용함으로써 사회적 기능을 수행하는 로봇이 각광을 받고 있으면서 정부가 추진 중인 ‘소셜 로봇’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소셜 로봇’ 기술에 대한 기술영향평가를 위해 일반 시민으로 이루어진 ‘시민포럼’ 참여자를 19일부터 모집한다며 밝혔다. 

 

▲ 고령화, 1인 가구 시대가 도래하면서 인간과 교감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소셜로봇'이 주목을 받고 있다.(사진출처=픽사베이)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소셜 로봇은 인간과 교감을 할 수 있는 최첨단 기술을 갖춘 로봇으로 향후 고령화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로봇에 대한 과도한 의존, 사생활 침해 등의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이에 따라 기술영향평가는 전문가 관점의 ‘기술영향평가위원회’와 시민 관점의 ‘시민포럼’을 동시에 운영해 상호 보완적으로 실시되는데 전자는 과학기술, 인문·사회 분야 전문가들이 경제·사회·문화 등 각 부문에 가져올 영향을 평가하고 후자는 일반 시민의 입장에서 기술의 긍정적·부정적 영향에 대한 아이디어와 정책 권고사항을 제시한다.

시민포럼에 선발되면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소셜 로봇 기술이 국민에게 미칠 수 있는 파급효과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게 된다.  

 

김광수 과기정통부 성과평가정책국장은 “소셜 로봇이 의료·가사·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으므로 이번 기술영향평가 시민포럼에서 소셜 로봇 기술 파급효과에 대한 활발한 의견교환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출처=과기정통부.

 

한편 과기정통부는 소셜 로봇 기술을 기술영향평가 대상기술선정위원회, 전문가와 일반인 온라인 설문, 부처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2019년 기술영향평가 대상기술로 선정했다. 


과기정통부는 매년 기술적·경제적·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미래 신기술을 선정해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평가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술영향평가를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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