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무료한 집콕 라이프에 활기를 불어넣자, '동물의 숲:포켓 캠프'

지혜수 기자 / 기사승인 : 2020-12-01 11: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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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동물의 숲 모바일 버전, 최근 AR 모드 추가로 동물 친구들과 사진 촬영 가능
게임 내 꾸며놓은 집 안 구경까지 증강현실로 즐길 수 있어
▲모바일용 동물의 숲: 포켓 캠프 (이미지 편집=일요주간)

 

[일요주간 = 지혜수 기자] 겨울에는 야외 활동이 줄고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다. 게다가 최근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더욱 움츠러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이런 무료함을 한번에 떨쳐낼 수 있는 것으로 손꼽는 것은 뭐니 뭐니 해도 '게임'이 아닐까 싶다. 상반기 전세계가 팬데믹 상황에 맞닥뜨리면서, 대부분 경기가 얼어붙었을 때도 유일하게 승승장구했던 분야가 비디오 게임이었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은 이들에게 오르내렸던 것이 닌텐도 스위치 동물의 숲'이었다. 중국 공장에서 생산 차질을 빚으면서 제품 수급이 원활하지 않자 품귀 현상이 일어나 정가보다 2-3배 이상 폭등하는 사태까지 벌어질 만큼 인기 몰이를 했던 게임이다. 

 

이 게임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닌텐도 게임기 DS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인기 게임이었고, 극장판으로 영화가 제작될 만큼 화제를 모았다. 그 후 2017년 아이폰 앱스토어 게임 '동물의 숲: 포켓 캠프'로 재탄생하면서 모바일에서도 그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동물의 숲: 포켓 캠프는 자신의 아바타를 만들어 무인도에서 가상 주택을 만들고 이웃들과 함께 일상을 만들어가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아기자기한 게임 방식과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만큼 마을을 키워나갈 수 있어 재미는 물론 은근한 중독성까지 있다.

 

특히 전연령대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고, 모바일에서는 성인층에게 많은 인기를 모았으며 '동숲'이라는 약어로 각종 게임 팁과 마음을 꾸미는 법을 공유하는 커뮤니티도 활성화되어 있다.

 

동물의 숲: 포켓 캠프는 다운받아 바로 마을을 열면 게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주는 동물과 만나게 된다. 여러 동물 친구들과 과일과 물고기 등을 주고 받으면서 친분을 쌓으면 마을로 이주해 오는 방식이다. 다른 플레이어와 온라인에서 친분을 나눌 수 있고 서로 필요한 물품을 사고 팔 수도 있다.

 

최근 4.0 버전으로 업데이트되면서 두 가지 AR(증강현실) 모드가 추가되어  '동숲' 마니아들에게 큰 인기를 모르고 있다. 좌측 상단의 카메라를 누른 후 하단에 AR 버튼을 선택하면 AR 카메라와 AR 캐빈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용 동물의 숲: 포켓 캠프 AR 캐빈 모드 (이미지 편집=일요주간)

AR 카메라를 누르면 카메라가 켜지면서 내 주변에 동물 캐릭터를 놓고 사진을 찍을 수 있고, 가구와 물건을 함께 배치하거나 캐릭터의 포즈에 변화를 주는 것도 가능하다. 

 

AR 캐빈 모드는 게임 속에 꾸며놓은 집 안으로 직접 들어가 구경을 할 수 있어 동물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특히 방안을 꾸며놓은 가구들의 디테일이 좋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단 iOS 버전의 요구 사양이 높은 편이라 구형 버전에서는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동물의 숲: 포켓 캠프는 시즌마다 색다른 페스티벌과 이벤트가 끊이지 않고 열심히 한 만큼 마을을 성장시킬 수 있다. 인내심을 가지고 당분간 집콕 라이프를 이어가야 하니, 친구와 가족, 연인끼리 모바일 동물의 숲: 포켓 캠프에서 뭉쳐보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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