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웨일, 국내 4위 브라우저로 등극…'IE 꺾었다'

최종문 기자 / 기사승인 : 2020-09-03 18: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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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조사 전문업체 스탯카운터(Statcounter)닷컴 조사결과
2020년 8월 사용량 5.91%의 인터넷 익스풀로러를 6.78%로 압도
▲ 스탯카운터가 조사한 국내 브라우저 사용 순위 (이미지=스탯카운터 / 편집=일요주간)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국내 브라우저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등극한 '네이버 웨일'이 지난달 사용량 4위를 차지했다.

 

인터넷 조사 전문업체 스탯카운터(Starcounter) 닷컴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지난 8월 국내 브라우저 시장의 점유율은 구글 크롬이 56.61%로 1위를 차지했다. 데스크탑 환경은 물론 모바일에서도 널리 사용되면서 부동의 1위자리를 지키고 있다. 

 

2위는 삼성 인터넷 11.71%, 3위는 사파리로 11.61%를 차지했는데 이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 안드로이드폰에서 사용하는 기본 브라우저인 삼성 인터넷과 애플 아이폰의 기본 브라우저인 사파리가 널리 사용되면서 점유율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상대적으로 보급대수에 관해서는 갤럭시가 앞서지만 갤럭시 사용자들중 상당수가 크롬을 메인 브라우저로 사용하기 때문에 애플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해석된다. 

 

흥미로운 것은 네이버 웨일이다. 얼마전 공공기업용 버전을 출시하고 국내에서 널리 사용되는 HWP 파일을 읽는 기능을 추가하며 한국적인 기능을 강화하다 보니 데스크탑에서 인기를 끈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점유율은 6.78%로 윈도우 환경에서 메인 브라우저로 여전히 널리 사용되는 마이크로소프트 인터넷 익스플로러 (IE)가 5.91%, 엣지가 3.66%인 것을 감안하면 빠르게 사용자를 확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이 조사는 데스크톱은 물론 모바일과 태블릿 등 모든 디바이스의 사용량을 종합 집계한 것으로 세부적인 사항은 스탯카운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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