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구미 新주거타운 확장단지 '쌍용 예가 더 파크' 주목...내년 1월 입주 예정

하수은 기자 / 기사승인 : 2018-11-29 16: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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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확장단지 쌍용 예가 더 파크 조감도.(사진=쌍용건설 제공)

[일요주간=하수은 기자] 쌍용건설(회장 김석준)이 경북 구미시에서 시공한 ‘구미 확장단지 쌍용 예가 더 파크(The Park)’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해당 아파트는 국가산업 확장단지6BL 일원에 들어설 예정으로, 입주는 내년 1월이다.


‘구미 확장단지 쌍용 예가 더 파크’는 지하 2층, 지상 15~25층 10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A 484가구 ▲84B 30가구 ▲84C 30가구 ▲84D 58가구 ▲84E 29가구 등 5개타입 631가구와 115㎡ 126가구 등 총 757가구로 구성됐다.


이 단지 내에는 생태연못, 팜가든, 구미 최초로 캠핑장 등이 들어서며, 단지 산책로, 지상에 차가 없는 데크식 주차장 설계, 범죄예방 환경설계시스템 셉테드(CPTED) 설계, 스쿨존, 맘스 스테이션 등이 적용됐다. 아울러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고, 4베이 혁신평면 적용, 다양한 수납공간, 내진설계가 적용되고, 확장단지 내에 초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2곳이 추가로 설립될 예정이다.


한편 국가5산단(구미 하이테크밸리)에 탄소 섬유 복합재료 등의 공장이 들어설 도레이 첨단소재는 지난 2016년 10월 구미4공장 기공식을 열었다.


구미시도 주변 66만㎡를 탄소성형 클러스터 조성지구로 추진해 장기적으로는 구미를 자동차산업 중심 도시로의 변모도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오는 2020년 구미5산단 분양이 마무리되면 고용인원은 약 21만6000명, 경제적 파급효과는 30조원에 이를 것”이라며 “산단 근무자들의 임금수준이 높고 고용창출로 인한 인구유입이 기대되는 만큼, 인근 신규분양 시장은 기반시설 개발 기대감과 수요 확보에도 유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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