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특허 분석으로 AI 기술 개발 방향 제시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1-12-13 10:05:42
  • -
  • +
  • 인쇄
특허청, ‘인공지능 분야 특허 및 산업 동향 세미나’
▲ (사진=픽사베이)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특허 분석을 통해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특허청 인공지능특허연구회는 오는 14일 오후 1시 30분 지능정보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서울 역삼동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인공지능 분야 특허 및 산업 동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세미나는 4차 산업의 핵심 기술로 부각된 AI 분야의 주요 기술과 특허 동향을 분석한 결과를 공유하고 기술발전 방향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AI 관련 산업계, 학계, 연구원 전문가 2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AI 분야의 특허·산업경쟁력을 진단하고 앞으로의 연구·기술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특허청 심사관이 직접 분석한 ‘인공지능 분야 특허 동향’ 및 민간에서 분석한 ‘인공지능 산업계 동향’을 주제로 하는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는 특허청 인공지능특허연구회가 ▲AI 성능을 좌우하는 데이터 부족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데이터 증강 ▲AI와 양자컴퓨팅의 융합에 대해 최근 특허 동향을 발표한다.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데이터 증강’ 관련해서 최근 증가세를 보이는 특허 출원 동향과 주요 출원인 등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유한다.

또 기술패권 경쟁의 중요 기술로 부각되는 양자컴퓨팅 기술을 소개한다. 특히 ‘양자 신경망’과 ‘양자 기계학습’에 대한 특허 동향 분석을 통해 양자컴퓨팅이 AI 발전의 또 다른 원동력이 될 가능성에 대해 살펴본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산업계에서 AI를 데이터 분석 산업에 적용한 사례와 한국어 초대규모 AI 모델과 생태계 구축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날 네이버 하정우 연구소장은 한국어 초대규모 AI 모델 개발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한다. 또 초거대 AI 플랫폼을 통한 생태계 구축 지원 방향에 대한 발표를 통해 플랫폼 생태계를 통한 중소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서을수 특허청 융복합기술심사국장은 “AI 기술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D(데이터), N(네트워크), A(인공지능) 기술 중 하나로 미래 국가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핵심기술 개발과 함께 우수한 특허를 선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AI 분야의 주요 기술에 대한 특허 분석이 기업의 연구개발 방향이나 투자전략 수립에 활용돼 AI 산업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