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2018 부산시 창업성과 보고회 및 창업문화 확산 교류회 개최

김쌍주 대기자 / 기사승인 : 2018-12-12 10: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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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부산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지역 창업기업관계자들 참석
2020년에는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 확대한다 밝혀
▲ 우수 창업기업인 시상 후 기념촬영

 

[일요주간 = 김쌍주 대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원장 박기식) 주관하는 ‘2019년 창업성과 보고 및 창업문화 확산 교류회’가 11일 15:30~19:30까지 부산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지역 창업기업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성과 보고회에는 어려운 국내·외 여건 속에서도 창업의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힘차게 달려온 창업기업 대표를 비롯해 예비창업가, 창업지원 멘토, 차세대기업인클럽, 부산벤처기업협회 등 창업기업과 상생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한 다양한 분야의 창업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2019 부산시 창업성과 보고 및 창업문화 확산교류회 장면


식전 행사로 (사)한국엔젤벤처협회 회장이자, 부산창업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고영하 회장이 ‘왜, 스타트업인가?’라는 주제의 초청 특강을 통해 전 세계 히든 챔피언 즉, 유니콘 기업 숫자는 2,734개사, 이중 독일이 1,307개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이 366개사, 일본이 220개사, 한국이 23개사로, 독일이 세계무대에서 당당할 수 있는 건 바로 이 같은 유니콘 기업의 숫자와 무관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시대 인류의 지식이 2배로 늘어났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표하는 전기차, 인공지능, 드론, 모바일, 자율주행차 등은 세계적으로 혁신성장을 스타트업이 주도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우리는 모방성장에서 이젠 혁신성장의 길로 나아가고 있는 만큼 창업생태계환경을 잘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9 부산시 창업성과 보고회 시상장면

그 한 실례로 우주항공 산업은 그동안 국가가 주도해왔는데, 'SPACEX'라는 스타트업이 로켓 재활용을 함으로써 혁신이 이루어졌다며, 대기업은 조직이 비대해 혁신이 안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창업가는 진정성과 윤리의식 그리고 열정으로 가득 차 있는 인성이 중요하다며, 그래야 유능한 인재가 모인다면서, 평생 함께 할 거라면 팀이 중요하고, 철학이 있는 팀이 성공할 수 있다며 기업문화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또 자기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며, 이를 객관적으로 입증해야 하고, 창업은 설득의 과정으로 인생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만큼 평생 한 번은 창업을 해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사회의 첫걸음을 능동적으로 시작하는 것을 주문하면서 창업에서 성공은 실패가 아니라 포기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는 나보다 더 똑똑하다며, 집단지성을 강조했으며, 4차 산업혁명시대 필요한 능력은 비판적사고, 창의력, 의사소통역량, 협력 등 문제해결 능력인 만큼 ‘나는 누구인가? 나는 왜 사는가?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 라는 끊임없는 질문을 통해 답을 찾아가는 게 인생이라며, 시계만 보지 말고 나침반을 보라고 주문했다.

4차 산업혁명시대는 초연결과 융합시대라며, 경쟁보다 협력이 중요한 협력의 시대인 만큼 남과 협력을 잘하면 시너지가 극대화된다고 강조했다.

이어지는 본 행사에서 개회사를 통해 박기식 부산경제진흥원장은 부산대표 창업기업 중 연간 매출액이 5억 원 이상 창업기업으로 구성된 2019 밀리언 클럽 150개사 중 64개사가 부산시 창업지원 사업 수료 업체이며, 1억 원 이상 투자유치업체 플래티넘 클럽 21개 업체 중 6개, 핵심 기술력을 갖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업체 브라이트 클럽 30개사 중 8개사가 부산시 창업지원 사업 수료업체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창업은 부산의 미래를 밝혀줄 먹 거리라며, 아직까지 부산에는 유니콘기업이 없다면서, 2020년에는 더욱 발전하는 원동력이 되어 유니콘기업이 탄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부산시는 아시아 제1의 창업도시 비전 달성을 위해 권역별로 창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전국 최초 창업지원조례 제정 및 창업촉진지구 지정, 3733억 원의 창업펀드 조성 등 창업 입문에서부터 재도전 창업에 이르기까지 창업 전주기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올해는 롯데 엘.캠프(L.CAMP), KRX·IBK창공, 위워크 등 수도권의 우수 창업 플랫폼을 유치하고 이전공공기관과의 협업으로 지역 곳곳에 창업지원 공간을 조성하는 등 부산 전역에서 창업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산은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인프라가 확충돼 있고, 내실 있는 지원프로그램들도 많이 마련하고 있다”며, “특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때 논의된 한·아세안 스타트업 분야 투자 확대와 국제기구설립을 위한 연대 구축이 기대되는 만큼 2020년에는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해 부산의 창업기업이 글로벌 창업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 창업기업인과 유공직원 그리고 창업 멘토로 적극적으로 활동한 공로자들에게 시상과 감사패 수여를 하고, ‘성공 창업기업 사례발표’가 있었다. (재)부산경제진흥원은 우수 창업지원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2월 10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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