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건설기계, 몽골 광산에 굴착기 63대 수주…통합 시너지 효과

이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3 09:31:11
  • -
  • +
  • 인쇄
- 100톤급 굴착기·대형 로더·덤프 트럭 등 총 63대 노천 광산 공급
- 권역화 영업 시너지로 ‘HYUNDAI’·’DEVELON’ 제품 라인업 동반 강화
▲ HD건설기계 100톤급 초대형 굴착기(사진=HD건설기계)

 

[일요주간=이수근 기자] HD건설기계가 몽골 광산 개발 프로젝트에서 대규모 장비 공급 계약을 따내며 초대형 건설장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HD건설기계는 몽골 노천 광산에 총 63대의 광산용 장비를 공급한다. ‘DEVELON’ 100톤급 초대형 굴착기 13대와 53~65톤급 대형 굴착기 4대, 광산용 트럭 24대를 비롯해 ‘HYUNDAI’ 100톤급 초대형 굴착기 7대, 52톤급 대형 굴착기 7대, 대형 휠로더 2대가 포함됐다.


특히 100톤급 굴착기는 최대 굴착 높이 14.3m에 달하는 초대형 장비로, 세계적 규모의 광산 현장에 투입된다. 장비들은 세계 최대 구리 광산 중 하나인 오유 톨고이 광산을 비롯한 몽골 주요 노천 광산 개발 프로젝트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는 통합법인 출범 이후 강화된 영업 전략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진 사례로 평가된다. DEVELON은 전략적 협력사 통리(TONLY)의 덤프트럭을 라인업에 포함해 굴착기와 트럭을 결합한 패키지 공급을 성사시켰고, HYUNDAI는 기존 대형 라인업과 더불어 100톤급 장비를 확보하며 수주 경쟁력을 높였다.


초대형 장비 시장은 제품 성능뿐 아니라 신속한 서비스 대응과 안정적 부품 공급 능력이 핵심 경쟁 요소다. HD건설기계는 장비 공급 확대와 함께 유지보수 및 부품 교체 등 AM(After Market) 부문 매출 증대도 기대하고 있다.


구리와 금 자원이 풍부한 몽골은 광산 개발과 인프라 확충이 동시에 진행되며 초대형 장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HD건설기계는 단순 장비 판매를 넘어 현장 맞춤형 ‘토탈 솔루션 파트너’로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