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그룹 곽재선문화재단, 제4회 마하 아트공모전 시상식 개최…세대·경계 넘는 열린 예술 축제

김성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8 09:15:17
  • -
  • +
  • 인쇄
- 띠 동물 주제로 600여 점 출품… 수상작 19점, ‘복주는 마하展’ 통해 2월 27일까지 전시
- 초등학생부터 성인·장애인 창작자 등 세대와 배경을 넘은 열린 예술 공모전
▲ KG그룹 곽재선문화재단, ‘제4회 마하 아트공모전’ 시상식 개최(사진=KG그룹)

 

[일요주간=김성환 기자] KG그룹 곽재선문화재단이 주최한 ‘제4회 마하 아트공모전’ 시상식이 서울 중구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열리며, 세대와 경계를 넘는 열린 예술 축제의 장을 완성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마하 아트공모전은 누구나 친숙하게 공감할 수 있는 ‘띠 동물’을 주제로, 나이·성별·학력·전공에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공모전이다. 곽재선문화재단은 예술을 매개로 공존과 소통의 가치를 확산한다는 취지 아래, 해마다 폭넓은 참여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초등학생부터 성인, 장애인 창작자까지 다양한 배경의 참가자들이 600여 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 입선 등 총 19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창작 분야와 표현 방식의 다양성이 공모전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 KG그룹 곽재선문화재단, ‘제4회 마하 아트공모전’ 시상식 개최(사진=KG그룹)


대상은 이인서 작가의 작품 ‘마주 하는’이 차지했다. 자연 소재를 활용해 동물 형상의 허수아비를 구현한 이 작품은 생명과 순환, 공존이라는 메시지를 섬세하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되며, 곽재선문화재단 아티스트 4기로 선정돼 개인전 개최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

최우수상은 위정선 작가의 ‘Dream on Horseback’, 우수상은 진솔 작가의 ‘다녀오겠습니다. 시작은 늘 이 곳에서’가 각각 선정됐다. 할리스 특별상은 김유미 작가의 ‘꽃의 질주’가 받았으며, 해당 작품은 할리스와의 협업을 통해 여권 케이스와 러기지택 등 굿즈로 제작돼 매장에서 선보이고 있다.

곽재선문화재단은 KG그룹 가족사의 후원을 바탕으로 2020년 출범한 이후, 신진 예술가 발굴과 창작 지원을 중심으로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데 주력해 왔다. 마하 아트공모전을 비롯해 청년작가 공모전, 문화대상 후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 생태계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청년 음악인을 중심으로 KG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창단하며 클래식 문화 확산과 공연 기회 확대에도 나섰다. 

 

▲ KG그룹 곽재선문화재단, ‘제4회 마하 아트공모전’ 시상식 개최(사진=KG그룹)


재단 관계자는 “예술가들이 자유롭게 창작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문화예술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수상작과 주요 출품작은 오는 2월 27일까지 서울 중구 순화동 ‘갤러리 선’에서 열리는 ‘복주는 마하전’을 통해 일반에 공개된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