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라이프플래닛, 인슈어테크 아시아서 AI·임베디드 혁신 경쟁력 부각

김완재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9 09: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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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최대 인슈어테크 컨퍼런스에서 AI기반 디지털보험 혁신 성과 및 기술 로드맵 소개
- 보험과 IT기술 결합한 혁신적 인슈어테크 솔루션 통한 글로벌 시장진출 본격화
▲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김영석 대표이사(가운데)가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인슈어테크 콘퍼런스‘Insurtech insights Asia 2025’ 에서 발표하는 모습(사진=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일요주간=김완재 기자] 교보생명이 100% 출자해 설립한 국내 유일 디지털 생명보험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대표 김영석, 이하 교보라플)이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인슈어테크 콘퍼런스 ‘Insurtech Insights Asia 2025’에 공식 초청돼 글로벌 보험업계와 디지털 혁신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보험사와 인슈어테크 기업, 글로벌 투자자들이 모여 디지털 전환 흐름을 논의하는 자리로, 교보라이프플래닛은 디지털 보험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아 주요 패널로 참여했다.

김영석 대표는 ‘AI Based Digital Transformation in Insurance’ 세션을 통해 AI 기반 디지털 혁신 성과를 소개했다. 그는 디지털 보험사의 핵심 경쟁력을 ‘AI 기반 고객 경험 혁신’으로 규정하고, AI 상담·보장 추천 고도화, 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서비스, 헬스케어 플랫폼 ‘라플레이’의 실제 적용 사례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신중현 디지털전략실장 (맨 우측)이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인슈어테크 콘퍼런스‘Insurtech insights Asia 2025에 참석했다.(사진=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이어 신중현 디지털전략실장은 임베디드 보험의 기술 로드맵을 주제로 패널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외부 플랫폼에서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가입 구조, ‘급부조합형 상품개발 플랫폼’을 통한 개발 기간 단축, 맞춤형 보험견적 비교 서비스, 데이터 분석 기반 리스크 관리 등 임베디드 보험 모델의 진화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발표는 글로벌 인슈어테크 업계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현장에서 활발한 토론으로 이어졌다.

신 실장은 임베디드 보험이 차세대 디지털 보험 생태계를 여는 핵심 성장축이 될 것이라 강조하며, 교보라이프플래닛이 국내에서 검증받은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표준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영석 대표는 이번 초청이 교보라이프플래닛의 독자적 기술 우위와 디지털 보험 경쟁력을 국제무대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인슈어테크 기술 고도화를 통해 디지털 보험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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